(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이확산되자 당 지도부는 대한노인회를 찾아 사과하는 등 950만 어르신들께 사과하며 사태를 수습에 당력을 집중시켰다.민주당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과 이해식 조직부총장은 어제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당의 사과에 이어 박광온 원내대표는 3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혔다.앞서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 비하 발언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하고 나섰다.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경륜을 존중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의당은 "정쟁에는 민생도 내팽개치고 싸우더니 자신들의 이해가 걸린 문제는 한없이 관대하게 의기투합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직격했다.김희석 수석대변인은 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가상자산 전수조사 대상에서 배우자 등 가족을 제외하고 의원 본인만으로 한정한 것에 대해 사실사 합의했다"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또 "국민들 눈총이 따가울 때는 투명하게 할 것처럼 앞다투어 결의하고 생색내다가 정작 전수조사는 질질 끌어오더니 이제는 반쪽짜리 조사로 어물쩍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신경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일 "민주당이 근거 없는 '언론장악 프레임'을 들고나와 이동관 후보자를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 흑연사'만 들추어낼 뿐"이라 말했다.이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공영방송을 '언론 적폐'로 규장하고 방송장악문건까지 만들어가며 KBS 사장과 MBC 사장을 모라내기 위한 작전이 전광석화처럼 진행됐다는 사실이 법원 판결을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국방부는 이종섭 장관이 지난 1일, 오전(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바코디르 쿠르바노프’ (Bakhodir Kurbanov)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으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것으로, 이종섭 장관은 쿠르바노프 장관과 함께 양국의 ‘특별 동반자 관계’와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토대로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양 장관은 △고위급 인적 교류, △정보통신기술 (ICT)․사이버안보, △교육교류, △공동훈련, △군 의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여야는 1일 헌법재판소가 위헌판결한 공직선거법 일부 조항을 개정 시한 내에처리하지못한 점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고 한목소리를 내며 서로 공직선거법 처리 불발을 규탄하고 나섰다.국민의힘법사위원들은 이날 "과연 민주당의 주장대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못한 책임이 김도읍위원장과 국민의힘에게 있는지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국민의힘은 여야가 개정 시한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법사위 본연의 체계, 자구심사 과정에서 여러 위원들의 이견이 노출되었기 때문에 무작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수사와 관련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윤관석 의원은 이날 오후 검찰의 구속영장 재청구에 대해 "검찰은 이미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 절차를 통해 체포동의안이 부결되고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검찰은 전례없이 국회 비회기를 정치적으로 활용해 민주주의 기본질서인 삼권분립의 원칙에 반하는 부당한 꼼수 구속영장을 청구에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또 "국회의원이라고 할지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 건강과 우리 경제가 위협받는 비상 상황"이라며 강력한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폭염으로 열두 명의 국민이 숨졌고 코로나가 다시 유행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또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폭염과 코로나까지 겹쳐서 국민의 고통이 더 크다"면서 "폭염과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계층은 노동 약자와 경제적 약자"라고 말했다.박광온 원내대표는 "피해 규모는 다르지만 미국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회의가 3국 간 동맹과 우정을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내달 18일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개최되는 별도의 만남은 역대 최초"라고 평가했다.특히 "한미일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조를 비롯해 경제 안보와 주요 지역 및 글로벌 문제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이태원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간담회에 참석했다.이정민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헌법재판소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안 기각을 보면서 특별법을 통해서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확연하게 밝혀서 책임자들이 도망갈수 없도록 책임을 지울수 역할을 하겠다고 유가족들이 다짐했다"고 전했다.이재명 대표는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참혹한 참사에 대해

(서울=국제뉴스) 손창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위대한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의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기념식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의장병의 호위를 받아 입장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62명을 무대에서 직접 영접했으며, 마지막으로 입장한 테드 에이디 캐나다 참전용사를 대통령의 옆자리로 안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강행에 이어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 재가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인 28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어코 한반도 평화 포기 대통령이 되고자 하느냐"고 날을 세웠다.또 "이번 정부 들어 국회에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임명한 고위직 인사는 이번 김영호 장관까지 15번째라며 정부는 야당과의 협치 의지가 전혀 없고 인사청문회를 형식적인 절차로 전락시켰다"고 주장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헌법과 정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한 음식점에서 두 시간 동안 만찬 회동을 가졌다.이재명 대표는 이 전 총리의 귀국을 환영하는 의미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총리께서 선거에 애많이 쓰셨는데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드렸다"며 안부를 물었다.이낙연 전 총리는 "그동안 당을 이끄시느라 수고 많으셨다"고 화답했다.두 사람은 "윤석렬 정부의 폭주와 대한민국의 불행을 막기위해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이나 국가의 미래에 대혀 전혀 관심이 없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호남 현안을 챙기고 현장의 민심을 듣는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 그 애정을 계속해서 쏟아부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27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을 주재하며 "제가 당 대표로 선출되고 나서 아마 제일 많이 방문한 곳이 호남"이라며 "국민의힘이 호남 지역 국민들로부터 '볼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무엇보다 "집권당이 호남지역 주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진정성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서울=국제뉴스) 한경숙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목) 오후 동대문구 답십리1동 주민센터와 위기가구 발굴조사 현장을 잇따라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점검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폭우와 본격적인 무더위, 지속적인 물가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먼저, 오 시장은 답십리1동장, 복지플래너, 돌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존 위기가구 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출범이 후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윤석열 대통령께 보고할 예정이다.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국민통합 5개년 국가전략' 등 그간의 활동 성과와 계획을 논의했다.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지난 1년간 특위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일과 성과' 중심의 위원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2년차부터는 지난 경험을 토대로 진일보한 통합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민통합위원회는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현안 질의가 예타안과 대안을 둘러싼 여야간 난타전을 보였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의사진행 발언에서 "국토부가 서울- 양평 고속도로 관련 공개한 자료 과정과 내용이 특혜 의혹을 더욱 키웠다"며 자료의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이어 "국토부가 국회의 자료 요청에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자료들이 대거 공개됐고 두번째로는 공개된 자료중 핵심자료는 공개되지 않고 일부분만 공개됐으며 세 번째로 공개한 자료 중 국토부가 편집된 정황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 탄핵심판 청구 기각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여당은 '당연한 결정'이라는 반면 야당은각을 세워 비판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5일 오후 "국민 피해만 가중시킨 더불어 민주당의 습관적 '탄핵병' 이제는 국민심판으로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탄핵의 이유가 없다'라는 이 당연한 결정을 받아내는데 이리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면서 "애당초 탄핵심판은 탄핵 사유조차 말이 안 되는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 = 국방부는 25일부로 본부 조직을 개편해,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조직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무기체계의 신속한 획득을 위해 '전력자원관리실 전력정책관'을 '전력정책국'으로 분리, 개편하고 그 하부에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전담하는 '첨단전력기획관'을 신설했다고 전했다.또한 이외에, '전력자원관리실'을 '자원관리실'으로, 한시적 조직이던 '국방개혁실'을 차관 직속 정규조직인 '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검찰 독재정치 탄압대책위원회 수원지검 항의 방문에 대해 "'정당하지 않은 영장청구'의 핑계 만들려는 민주당은 잘못이 없으면 두려울 것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강민국 수석대변인은 24일 "국민의힘 의원들은 물론이거니와 온 국민이 수해복구에 땀 흘리는 시간에 정작 제1야당 의원들이 한가로이 '이재명 대표 구하기'를 위해 검찰을 방문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논평했다.특히 "애당초 가능성도 없는 지검장과 만남을 핑계로 검찰에 우르르 몰려가 20여

(서울=국제뉴스) 한경숙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집중호우를 입은 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대외협력기금 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서울시는 폭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세종 등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6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기금은 재해구호법상의 연금모집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이재민의 생계안정과 피해시설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앞서 서울시는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