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SW교육 초·중교 의무화…1641개 연구·선도校 선정
올해부터 SW교육 초·중교 의무화…1641개 연구·선도校 선정
  • 백영미 기자
  • 승인 2018.03.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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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SW교육'을 주제로 한 2017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이 열린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학생이 코딩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SW교육'을 주제로 한 2017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이 열린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학생이 코딩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 교육이 초·중학교에서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 1641개교가 선정·운영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 운영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초등학교 940개교, 중학교 456개교, 고등학교 245개교 등 총 1641개교로, 지난해(1200개교)보다 441개교 늘어났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교당 1000만원 이내의 운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선정·운영해왔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도입에 따라 올해 중학교 1학년(정보 과목 34시간 이상)을 시작으로 2019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2020년 중학교 3학년(실과 과목 17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연구·선도학교는 교과 수업 외에도 창의적 체험 활동(자율·봉사·진로활동), 자유학기, 학생 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을 활용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근학교 교사 연수와 시범 수업, 학부모 설명회 개최,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끌게 된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는 전체 연구·선도학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워크숍을 실시하고 시도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컨설팅 해줄 예정이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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