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日 독도 왜곡 점입가경…우경화 교육 즉각 중단해야"
추미애 "日 독도 왜곡 점입가경…우경화 교육 즉각 중단해야"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8.07.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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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일본 정부가 독도 왜곡 교육 의무화시기를 3년 앞당겨 시행하기로 고시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고질적인 우경화 교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초중등에 이어 고등하교까지 침략을 미화시키고 식민사관을 정당화 하려는 일본 정부의 교육 방침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추 대표는 "일본의 자의적 역사 인식이야말로 일본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국제사회의 질타를 야기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면서 "대한민국은 역사적으로나 실효적으로나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도발을 용납할 수 없으며 좌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 대표는 지난 17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군 당국은 사고원인을 밝혀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최근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로 군 장병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군 당국은 안전대책 수립에 나서야 하고 또 방산비리와 연계돼 있는지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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