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성장 프로그램인 ‘아바드리더 시스템’을 통해 복음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이경은 목사가 미국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의 초청을 받아 부흥성회를 인도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미국에서 진행된 성회에서 이 목사는 ‘예배가 성공해야 인생이 성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교회 관계자들과 성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예배’(창 4:1-7)라는 제목으로 첫째날 성회를 시작한 이 목사는 “우리의 신앙생활과 예배를 냉철히 점검해야 한다”며 “온전한 예배의 회복을 위해서 사랑과 믿음으로 드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이 목사는 한국에서 복음화율이 제일 저조한 지역에서 교회를 설립, 부흥시킨 가장 큰 원동력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이었다”고 고백한 후 “경외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 섬기는 것, 명령을 지키는 것인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교회와 가정은 성공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믿음의 공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다”면서 “순종하지 않고 자라는 믿음은 없으며, 고난이 없는 대가는 없고 심은 것 없이 거둘 수 없다”고 설교했다.
셋째 날 역시 ‘예배로 성공하는 인생’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삶 속에서 성공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언제나 노력해야 한다”면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날에는 ‘마음을 상하지 말라’, ‘말잘 듣는 자녀’란 제하로 메시지를 전하고 하나님 안에서 언제나 순종하는 자녀들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부흥성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한국에서 와 주신 명망있는 목사님의 주옥같은 말씀을 듣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은혜의 시간이었고, 주님 앞에 순종하며 신앙생활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부흥성회를 인도한 이경은 목사는 경남 진주시에서 진주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이 목사와 교회는 ‘아바드교육시스템’이라는 독자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통해 매년 부흥성장하며 한국교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목사는 특히 매년 개최하는 ‘아바드리더컨퍼런스’와 ‘아바드리더 시스템’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숭고한 진리를 널리 전하고, 많은 교회들과 함께 부흥 성장에 관한 노하우를 나누며 한국교회의 지평을 넓히는 일에도 일익을 감당하고 있다.
한편, 이경은 목사는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 및 대학원에서 명예 기독교교육학 박사학위(Ed. D)를 받았으며,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과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교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