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이사장 이선구)는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6층 대강강에서 ‘사랑의빨간밥차’와 ‘지구촌사랑의쌀독’을 후원하기 위하여 ‘제11회 사랑의쌀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는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전국 200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2년째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무료급식을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법인이다.
이날 권오철 장로(주)예일세무법인 대표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유진현 준비위원장(주)케이세웅건설 회장의 개회사와 이어 국민의례를 마치고 이선구 이사장이 환영사와 내빈을 소개했다.
또 이용범 인천광역시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전하며 “12년 동안 이처럼 홀몸노인과 쪽방촌, 그리고 노숙인들에게 변함없이 무료급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이선구 이사장과 쌀나눔운동본부의 후원자와 봉사자들은 분명히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인 것이 분명하다”고 축복했다.
이어 박윤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유진예술단의 ‘풍년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콘서트가 진행됐다. 가수 나두리의 ‘말해줘요’, 황병진 ‘팝스매들리’, 용덕중 팝페라가수의 ‘봄날은 간다’, 소프라노 정수경의 ‘10월의 어느멋진날에’가 불러질 때는 이미 출연진과 객석은 하나가 되어서 따라 부르며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했다.
매년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저녁에 개최하는 사랑의쌀나눔 콘서트는 ‘사랑의빨간밥차’와 ‘지구촌사랑의쌀독’을 후원하기 위해서 개최되고 있다.
콘서트의 모금과 후원금은 노숙인, 홀몸노인, 쪽방촌, 중증장애아동, 미자립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전액 지원되고 있다. 또 단체는 무료급식과 쌀, 식료품, 의류 등 생필품을 연간 150만여 소외계층들에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