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한교단(B)’ 설립준비 통추위 구성
‘예장 대한교단(B)’ 설립준비 통추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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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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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추위장 “14개 노회 320여 교회 결집..뜻을 같이하는 교단과 계속 추진할 것”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교단과 결별을 선택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대한총회’라는 교단명으로 새로운 총회의 출범을 알렸던 예장 대한총회가 시작부터 내부적 이견 등으로 갈등이 일고 있다. 그런가운데 뜻을 달리한 대한교단(B)는 설립준비위 통추위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월 초, 예장 백석대신교단을 탈퇴하고 교단설립준비위원회를 조직하며 창립 준비에 들어가 교단명을 예장 대한총회로 확정했던 이들은 내부적 합의를 완전히 이루지 못한 채 일부가 지난 16일 경기 김포에서 총회장 김학필 목사의 취임식을 강행했다.

이에 김학필 목사의 취임을 인정하지 않는 교단설립준비위원회의 주요 인사들은 총회가 아직 설립 준비 단계에 있음을 강조하며, 총회장 취임은 대한총회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14개 노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구성하며 위원장에 조성훈 목사, 사무총장에 김준태 목사, 회계에 김숙자 목사를 각각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이날 노회장단 회의를 통해, 최근 김포 풍무교회에서 총회장에 취임한 김학필 목사에 대해 총회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과 총회장 취임식은 대한총회와 무관한 일 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공식 선언했다.

총회에 대한 설립예배도 없었고, 임원진도 없는 상태에서 인준도 없이 총회장 취임식을 진행한 것은 불법이라는 주장에서다.

아울러 설립준비위는 이날 미주노회와 필리핀노회의 설립을 허락하는 한편, 뜻을 같이할 수 있는 교단과의 교류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총회설립과 참여 노회들을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추위 위원장 조성훈 목사는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관련해 “통합을 위해 대화를 하고 있는 교단들과 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다가갈 방침”이라면서 “현재 14개 노회서 320여 교회들이 결집해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단설립을 방해하기 위해 일부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면서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고 있는 만큼 잘 되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 노회장단은 통합에 대한 전권을 통추위에 위임하기로 뜻을 모으며 통추위에 전권을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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