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2018년 한해를 결산하는 제28회 ‘한국교회의 밤’을 개최한다.
한기총은 이번 ‘한국교회의 밤’을 통해 2018년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가오는 2019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는 계기로 삼는다.
더불어 한국교회앞에 산적한 많은 난제들을 극복하기위한 다짐의 자리로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에는 한기총 회원교단과 단체, 임역원은 물론, 6만 한국교회와 1,200만 성도들을 대표하는 교계 안팎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방침이다.
이번 한국교회의 밤 행사에는 특별히 한기총 명예회장이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인 조용기 목사가 나서 설교를 전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각종 시상식이 진행될 계획인 가운데,이에 대한 심사위원장으로는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가 선임돼 준비를 마쳤다.
행사는 한기총 공동회장 김정환 목사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총괄했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이번 한국교회의 밤 행사에 대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로운 해를 앞두고 새로운 다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엄 대표회장은 덧붙여 “한기총은 그동안 대정부, 대사회를 향해 올곧은 소리를 내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실현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돌이키며, “앞으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교회 본연의 사명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제 28회 한국교회의 밤 행사는 오는 20일(목)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