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화), 빈곤가정 위한 난방비 지원사업에 후원금 천 만원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글로벌 마케팅 기업 입소스(IPSOS) 코리아가 전달한 후원금 천 만원을 국내 빈곤가정을 위한 난방비 지원사업에 사용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위기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연말 난방비 지원 캠페인을 진행, 각 가정 별 필요에 따라 맞춤형 난방 패키지를 지원하고 있다. 겨울이불, 온수보일러, 연탄, 방한복, 방풍수리작업 등 각 가정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사전 조사하여 지원한다.
월드비전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본사에서 입소스 코리아 임직원들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입소스 코리아 길양 대표이사는 “국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많은 가정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겨울이 후원자님들 덕분에 따뜻해졌다. 차가운 물만 나오던 집에 따뜻한 물이 나올 때, 든든한 겨울 점퍼가 생겼을 때 위기 가정의 삶의 질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입소스는 전 세계 89개국에서 17,000여명의 리서치 전문가를 보유한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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