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실현되게 되어 있답니다
꿈은 실현되게 되어 있답니다
  • 한승진목사(황등중학교 교목)
  • 승인 2019.01.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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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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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어느 작은 마을의 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작문 시간에 장래의 꿈을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가난한 집안의 학생들은 땅을 일구면서 농사를 짓는 것이 꿈이라고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은 가장 유명한 의사가 되겠다는 당찬 자신의 꿈을 작성하여 제출했습니다. 선생님은 그 학생을 불러 말했습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이겠지만, 엄청난 돈이 필요하단다. 어쩌면 너의 학비를 대지 못할 네 부모님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야.” 조금 고지식하지만 나름 학생들을 생각하는 선생님은 이 학생이 나중에 현실에 벽에 부딪혀 상처를 입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생을 꿈을 바꿀 수 없다며 당당하게 선생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이번 시험에 0점을 주세요. 저는 점수와 제 꿈을 바꾸지 않겠습니다.” 그로부터 30년 후, 마을에 전염병이 돌았는데 전염병이 두려운 나머지 어떤 의사도 마을로 들어가는 것을 꺼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의사가 자청해서 마을로 들어와 사람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했습니다. 그 의사는 바로 30년 전 의사가 되겠다고 고집 부리던 소년이었습니다. 한 지팡이를 짚은 백발노인의 치료가 끝나자 의사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이보게! 나를 기억하겠나? 30년 전 자네가 의사가 되겠다는 꿈에 0점의 줬던 선생이라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제자의 꿈을 0점으로 만든 바보 같은 꿈 도둑이 되었는데 자네만은 내게 꿈을 도둑맞지 않아서 정말 고맙네.”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산일뿐입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그 이전에 우리의 꿈도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 나이가 몇 살이든, 어떤 처지이든 꿈에는 반드시 미래와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꿈이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서 가엾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정말 가엾은 것은 한 번도 꿈꿔보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는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습니다. ‘천둥소리’라는 의미를 가진 이 폭포는 말 그대로 땅을 뒤흔드는 거대한 굉음과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그리고 주변의 절경을 배경으로 한 무지개로 세계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매력 중 으뜸은 폭포 위에 걸려 있는 무지개 다리(Rainbow Bridge)로 미국과 캐나다 양쪽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무지개 다리는 질긴 금속 와이어와 단단한 발판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처음 폭포 사이를 연결한 다리의 시작은 가느다란 실 한 가닥이었습니다. 이 다리는 1847년, 현수교 설계시공 전문가인 찰스 엘렛 주니어(Charles Ellet Jr)가 연을 띄워 연줄로 다리 양쪽을 연결한 후 연줄에 코일을 매달아 잡아당겼고, 다음에는 아주 가는 코일에 약간 더 강한 철사를, 철사에는 다시 밧줄을 매달아 당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밧줄에 케이블을 매달아 잡아당겼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쇠줄을 이용해 다리를 놓기 시작했고, 마침내 사람들이 원하던 대로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무지개 다리가 놓이게 됐습니다.

모든 것은 가느다란 한 가닥 실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쉬운 일이든 어려운 일이든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로 끝낼 수 없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건축물인 만리장성이나 피라미드도 처음 쌓은 벽돌 한 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당신이 가진 것이 작고 보잘것없어 보여도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시키면 그 어떤 뛰어나고 거대한 것이 될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시작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시작부터 해야 합니다.

도전, 걷는 것이 시작입니다. 젊을 때는 길은 몰라도 괜찮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알아도 일부러 안 걷는 거라며 객기를 부릴 수도 있었습니다. 의지만 있으면 걷는 건 언제든 가능할 테니까요. 하지만 걷지 않으면 결국엔 걷지 못하게 되는 법입니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점점 능력 부족, 경험 부족으로 접어듭니다. 그걸 깨달은 순간, 이미 청춘은 저만치 달아나 버렸습니다. 아무리 아는 게 많아 ‘100’이라 해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0’에 불과합니다. ‘100×0=0 결국 제로’라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아는 것을 실천하여 습관이 되도록, 그러려면 몸으로 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걸어야겠습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지속적인 학습입니다, 성공은 마법도 신비도 아닙니다. 성공은 지속적인 기본원칙 적용의 자연스런 결과입니다, 우리의 과거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바로 우리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 입니다. 진정한 성공은 세 가지 질문으로 압축됩니다.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 대가를 치를 용의가 있나?

이 세상은 도전해볼만 가치로 가득합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꿈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꿈은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에게는 선물로 주어줍니다. 단순히 부를 갖는 것이 행복이 아닙니다. 행복은 성취의 기쁨과 창조적 노력이 주는 쾌감에 존재합니다. 귀 기울이는 법을 배웁시다. 기회는 노크합니다. 기회는 종종 불운이나 일시적 패배로 위장하고 다가옵니다. 가난이라는 문제가 우리의 마음속에 파고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신념과 목적을 가지고 우리가 원하는 것에 온 마음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의지를 사용해야 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지금 이 순간에도 갈망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할 때 놀랄만한 면모를 드러냅니다. 스스로 믿을 때 비로소 성공의 첫 번째 비결을 갖게 됩니다. 출발하게 만드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습관’입니다. 습관은 동아줄과도 같습니다. 한 올 한 올 날마다 엮다보면 결국 끊지 못하게 됩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훌륭하고 긍정적이며 생산적인 습관을 가져봅시다. 용감하게 행동합시다. 하나님은 바라고 믿고 추구하는 간절한 이들에게 빛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세상은 확신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을 위해 길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 모두가, 교회가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나아갑시다. 성실하게 달려갈 길을 달려갑시다. 지치고 힘들 때는 우리에게 손 내밀어주시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낙심 말고 선을 행합시다. 강하고 담대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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