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진리 총회, 2019 신년하례예배 드려
예장 합동진리 총회, 2019 신년하례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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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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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 확인하며 새해 비전 나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진리총회(총회장 박중선 목사)가 2019년도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교단회원교회들의 결속과 화합을 확인하며 새해 비전을 나누었다.

예장 합동진리총회는 지난 7일 충남 태안 소재 한마음총신수련원에서 교단 회원 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박중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예배에는 교단총무 김정옥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총회장 정종진 목사가 ‘제사장의 축복권’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 증경총회장은 설교에서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셔서 하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자들”이라면서 “이러한 축복을 받은자들은 선택의 축복과 함께 사명이 부여됐기에 죽을때까지 사명완수를 위해 진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축복한 사람들로 주님을 위해 죽는날까지 목숨을 바칠 각오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총회감사 최요한 목사와 부총회장 김영숙 목사, 총회서기 최정영 목사가 나서 각각 ‘나라와 민족의 안녕을 위해’, ‘총회와 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회 발전과 각지교회 성장을 위해’ 주제하에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서 증경총회장 한기창 목사가 권면을 전했고, 총회신학교 이사장 김정배 목사가 격려사를, 부총회장 최경환 목사가 축사를 이었다.

특히 한기창 목사는 권면에서 “새해를 맞아 함께 모여 인사하며 예배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유대와 결속이 강한 우리교단은 한국교회의 모범이기에 새해에도 더욱 화합하고 신앙생활 또한 공고히 지켜나가자”고 권면했다.

회계 최연지 목사의 헌금기도에 이어 전서노회장 조병록 목사가 축도하며 이날 예배를 모두 마쳤다.

박중선 총회장은 신년하례예배를 마치며 “새해를 맞아 화합과 결속을 확인하며 새로운 마음가짐과 각오를 다지는 하례회를 개최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한국교회가 침체와 여러 어려움에 처한 작금의 현실에서, 2019년 우리 합동진리총회는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서 교회의 회복을 돕고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습을 유지해 나가도록 총회원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자”고 전하며 참석 교회 목회자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합동진리총회의 신년하례예배는 소속 회원교회 목회자들의 참석율이 여타 교단에 비해 높아 눈길을 끌었고, 예배 후 윳놀이 같은 새해 친목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등 교단 지도부의 노력도 빛난 하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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