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장 합동교단, 2019 신년하례식 진행
사)예장 합동교단, 2019 신년하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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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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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 연임식도 병행

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총회장 김정환 목사) 신년하례예배가 지난 10일 평강제일교회 모리아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2019신년하례예배는 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목사의 담임목사 연임 감사예배도 병행해 드려졌으며, 교계인사들과 교단 성도들 및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이 대거 참석했다.

연임 감사예배는 예장합동교단총무 안현태 목사의 사회아래 교단 부총회장 성창경 목사가 기도하고 서기 이승삼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엄 목사는 설교에서 “성령님이 향기를 잘 맡는 그리스도인이 되기위해서는 세가지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나라가 없으면 다 없는 것과 같기에 먼저 다윗처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어려울 때 동의와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윗사람과 아랫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훌륭한 목사님이 연임 하게 된 것 반갑다”면서 “담임목사와 함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 교단 총회장 김정환 목사가 신년사를 전했다. 김 총회장은 신년사에서 “살면서 피할 수 없는 힘든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마다 예수님 마음처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는 예수님 마음을 갖고 서로가 서로를 아낌없이 섬기며 사랑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이승현 담임목사는 연임사를 전하며 “부족한 제가 하나님 강권의 은혜로 3년 동안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오늘 이 자리까지 선 것은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원로 목사님 덕분이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에베소서 6장 12절 말씀을 인용하며 “사도바울은 평생 선한 싸움을 해왔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왔다”면서 “사도바울이 걸었던 그 길을 걸으며 평강교회를 늘 받들겠다”고 피력하며 “앞으로도 관심 갖고 지도편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예장 개혁총회 총회장 박만수 목사와 전 개신대 교수 나용화 목사가 축사를 전한 뒤, 소속 교단 부총회장 류흥종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박만수 목사는 축사에서 “이승현 목사의 담임 연임은 탁월한 선택”이라면서 “평강교회가 한국교회 복음통일을 위해 보수적인 교회로 일어나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라”고 축복을 전했고, 나용화 목사는 “조나단 에드워드의 신학을 재현한 원로목사를 이승현 목사가 잇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소속 합동교단 남서울 노회장 홍봉준 목사와 지교회 연합회장 김규완 목사 등이 화환을 증정하는 순서도 뒤를 이었다. 

합동교단 부회록서기 조종삼 목사의 내빈소개에 이어 엄기호 목사의 축도로 이날 신년하례회를 겸한 이승현 목사의 연임감사예배는 끝을 맺었다.

한편, 이승현 목사는 지난 2016년 1월 평강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뒤, 지난해 10월 당회와 공동의회의 연임 찬반투표에서 압도적 찬성표를 얻으며 담임목사직을 연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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