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역흑자 16.2% 감소…5년래 최저(종합)
中 무역흑자 16.2% 감소…5년래 최저(종합)
  • 문예성 기자
  • 승인 2019.01.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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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관 당국은 14일 2018년 중국 수출입 총액이 4조6200억 달러(약 5190조 1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해관총서는 지난해 중국의 수출은 2조480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고, 수입은 2조1400억달러로 15.8% 늘었다고 밝혔다. 작년무역흑자는 3517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줄었다. 무역 흑자액 규모는 2013년 이후 5년만에 최소치다.

위안화 기준으로 2018년 수출입 총액은 30조5100억위안으로 2017년에 비해 9.7% 증가했다. 수출은 16조42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고, 수입은 14조9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늘었다. 2018년 무역흑자는 2조33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줄었다.

위안화 기준 2017년 수출입 총액 증가율이 14.2%, 수출 증가율이 10.8%, 수입 증가율이 18.7%인 점을 감안하면 수출입, 수입, 수출 증가세 모두 크게 둔화됐다. 반면 무역흑자 감소율은 전년 14.2%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해관총서의 리쿠이원(李魁文) 대변인 겸 통계분석사(司) 사장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2018년 중국 대외무역은 총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안정속에서 진전을 거뒀다”면서 “중국 수출입 총액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로 인해 세계 최대 무역대국의 지위를 유지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리 대변인은 “중국과 여러 파트너국과의 수출입 규모는 전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일대일로' 지역국내 성장세가 특히 양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3대 무역 파트너들이 유럽연합(EU), 미국,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의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5.7%, 11.2%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2017년 대(對) 미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데 비해 2018년 대미 무역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냈다.

리 대변인은 또 “민영 기업의 수출입 총액이 증가했고, 전체 무역수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2018년 민영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12조 1000억위안으로, 전년보다 12.9% 증가해 전체 증가율인 9.7%를 초과했다. 아울려 민영기업 수출입 총액이 전체 수출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39.7%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늘었다.

아울러 원유, 천연가스, 동 등 수입량은 증가했고 철광석, 대두 등 수입은 일부 감소했다.

2018년 철광석 수입은 10억6400만t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고,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관세 조치로 중국의 대두 수입은 8803t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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