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나라살리기운동본부가 ‘2019년 신년하례 및 범국민구국성회’를 개최하며, 총재 신현옥 목사(시온세계선교교회)의 취임식을 가졌다.
지저스나라살리기운동본부는 28일 서울 종로 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구국 성회를 진행하고 총재 취임식과 더불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날 대표 총재에 추대된 신현옥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종에게 지저스나라살리기운동본부 대표총재로 일할 수 있는 길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나라와 민족과 한국교회를 위해 땀과 눈물로 섬기셨던 선진들의 수고와 업적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지금도 한국교회의 부흥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모든 믿음의 애국동지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총재는 또 “지금 이 나라와 한국교회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있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위기의 상황을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무릎 꿇어 기도할 때다”면서 “민족과 위정자들을 위해 중보 기도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신 대표총재는 “우리는 순교자의 피로 썩어가는 곳에 소금의 역할을 하고, 어두워진 곳에 빛의 역할로 사명을 감당하여 선민의 정신으로 나라와 한국교회에 다시금 성령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면서 “여기 모인 우리 모두는 한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행한다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반드시 성령의 새 바람이 불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하례 및 범국민구국성회는 식전 행사로 경배와 찬양단(온세상김포교회)의 찬양에 주녹자 목사(대표회장)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했으며, 한국교회 영육 갱신을 위해, 대통령과 백만 공직자 공의와 정의의 회복을 위해, 남북 자유민주주의평화 통일을 위해, 국가와 경제회복을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어 홍동기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박경진 장로(지저스 119독도 지킴이 총재)가 대표기도하고, 김은진 목사(한국교회회개운동)가 성경봉독했으며, 신현옥 목사가 ‘니느웨 백성의 기도’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상임 대표 윤재봉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경례, 애국가 묵념, 내외빈 소개, 주녹자 목사의 환영사, 고종옥 장로의 인사말씀, 나라사랑연합합창단(단장 고환규목사)의 특송, 이희준 목사(한성총회 총회장), 정진태 장군(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의 격려사, 배진구 목사(전 안산기독연 회장), 배기옥 목사(지저스119구국기도협 총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원로회 부의장 박준 장로가 특강을 전했다. 이어 자랑스런운 한국인회(이준상, 이정상)의 합창, CTS기독교TV선교협의회의 ‘대한민국아리랑’이중창, 유한규 장로(남양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의 만세 삼창, 온세상김포교회 경배와 찬양팀의 ‘아아 대한민국, 광화문의 봄’ 등 광장집회 순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표회장 주녹자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일제의 36년간 만행으로 대한민국이 무너졌을 때 독립군 33인과 3.1운동 등 민족의 지도자와 선진들이 일어나서 나라를 구했다”면서 “우리는 이제 다시 개인의 정욕과 탐욕, 이기와 도선을 버리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일으켜 세우는 주역들이 되어주기를 소망하며 구국성회를 열게 됐다”고 인사했다.
또 박경진 장로는 대회사에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가 모여 강물이 되고, 여러 단체의 기도와 염원이 모여 큰 강을 이루어 마침내 바다를 형성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거룩한 기도의 현장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와 성령의 뜨거운 열기가 기도의 줄기를 타고 온 세상으로 퍼져 나아가길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나라살리기119자원봉사협의회 고종욱 총재는 “우리는 어려운 위기가 있을 때마다 기도성회를 개최해 왔다”면서 “오늘의 기도와 찬양과 간구가 미스바 대성회가 되어 자유민주주의가 지켜지며 시장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믿는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 기도문을 통해, 종교, 정치, 경제, 군사, 교육, 언론, 사회, 농어촌적 회개 등을 기도제목으로 삼아 특별기도하는 순서를 갖기도 하며 뜨거운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