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연합성결회 만민중앙교회는 지난 1월 25일 밤 11시에 시작된 금요철야예배 2부 시간에 교역자회장 이수진 목사의 인도로 환자를 위한 ‘은사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도바울의 몸에서 취한 손수건을 통해 악귀가 나가고 각종 질병이 떠난 것(행 19장 11~12절)처럼,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손수건을 통해 전 세계에서 크고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다고 전해졌다. 권능의 손수건으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 줄 때 각종 질병 치료와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았다는 간증이 넘쳤다는 것이다.
은사집회 현장에서는 만민중앙교회 엄정희 권사가 시력호전 및 혈관성 치매 경도 증세를, 김연옥 권찰은 허리수술 후유증을, 조영순 집사는 인후통을 치료받았다고 간증했다. 문창주 성도는 오른쪽 편마비를, 박영희 권사는 외이도 통증을, 이정금 집사는 척추관 협착증 및 경동맥 협착증 치료를 간증했다. 또한 임세진 집사는 진균성 각막궤양을, 허신경 집사는 외상성 뇌출혈을, 강창분 집사는 돌발성 난성을 치료받았다고 간증했다.
이외에도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전세계 각국에서 위성과 인터넷을 통해 집회를 참석했는데 많은 치료 사례가 접수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해외에서는 시력, 청력 회복 간증이 많았는데, 콜롬비아 만민교회 글로리아 성도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치료받아 잘 볼 수 있게 되었고, 말레이시아 만민교회 리우칼폰 성도는 왼쪽 귀가 전혀 들리지 않았는데 기도받은 후 들리기 시작했다고 간증을 접수했고, 또한 인도 델리 만민교회 켈라시 성도는 고막이 찢어져 한쪽 귀를 들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기도 받은 후 온전히 치료받아 잘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간증했다고 알려왔다.
교회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철야예배 2부 때 ‘은사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