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칼럼 집필 황등중학교 한승진 목사,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 신작 출간
본교 칼럼 집필 황등중학교 한승진 목사,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 신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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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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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 부크크출판사 / 값 : 9,500원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 부크크출판사 / 값 : 9,500원

전북 익산시 황등중학교(이사장 김옥산 교장 김완섭 집사) 한승진 목사가 신작을 출간했다.   

기술과 테크닉, 물론 중요하다. 열심히 잘 배워야 한다. 그러나 한계가 있다. 기술에 의존하면 그만그만한 정도에 머물고 만다. 마음이 담겨야 한다. 사랑하는 마음, 혼이 담겨야 걸작이 나온다. 의미 있는 글에는 가치가 있다. 어떤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일은 삶을 돌아보게 하니까 그렇다.

‘새로운 다짐, 새로운 희망으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의 이웃을 사랑하면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희망과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워준다. 이런 삶의 자세로 나보다 상대의 행복을 빌어주고, 공유와 공감으로 존중과 배려로 살아갈 것을 강조하며 쓴 글이다.  

한승진 목사는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려있지만 내 마음조차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데서 인간의 고통은 시작된다. 마음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마음이 마음 자신의 욕망과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마음의 독립성을 존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먼저 마음 그 자체와 좋은 친구가 되면 좋다. 마음 좋은 모습으로 더 높고 넓고 깊은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행복의 기준을 물질에 두지 않고 사람의 가치를 존귀히 여기고 행복의 참된 의미를 깨달아야 마음의 "자유와 여유를 통한 평화와 안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승진 목사는 성공회대 신학과, 한신대 신학대학원, 고려대 교육대학원 도덕윤리교육, 공주대 대학원 윤리교육학과에서 교육학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월간 ‘창조문예’ 신인작품상 수필로 등단하여 기독교사회윤리학적인 시각에서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바람직한 윤리적 성찰과 일상의 지혜를 아우르는 작가로 본보 칼럼집필로도 활동하고 있다. 통일과 특수교육과 다문화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글쓰기를 전개하여 전북도지사상과 전북교육감상 등을 여러 차례 수상했고, 통일문예교육 공로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익산 황등중학교 교목과 특수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육부 선정 책쓰기 동아리와 전북교육청 사제동행인권동아리, 사제동행 통일동아리, 이중언어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 집필로 ‘고교 교과서 종교학’이 있고 단독 저서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것들’(우수교양도서)·‘현실사회윤리학의 토대 놓기’(우수학술도서)·‘사람이 먼저랍니다’·‘교육? 호기심!’·‘조금은 따뜻하게 공감’·‘희망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외 다수가 있다. 번역서로는 ‘예수님라면 어떻게 하실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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