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마다 포도송이
영그는 여름이면
나는
그늘 드리워진 네 품에서
한 짬의 여유 롬
낮잠에 취하곤 했는데
그 달콤했던 시간도
이젠 꿈만 같구나
사랑이 꽃피던 곳도
꽃향기 그윽한 네 몸 냄도
흘러가는 구름 보며
희망을 노래하던 시절도
아침이슬처럼 사라져
추억 속에 묻히니
잘리어 화덕에서 재가된 너를
빛바랜 사진에서나 보게 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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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다 포도송이
영그는 여름이면
나는
그늘 드리워진 네 품에서
한 짬의 여유 롬
낮잠에 취하곤 했는데
그 달콤했던 시간도
이젠 꿈만 같구나
사랑이 꽃피던 곳도
꽃향기 그윽한 네 몸 냄도
흘러가는 구름 보며
희망을 노래하던 시절도
아침이슬처럼 사라져
추억 속에 묻히니
잘리어 화덕에서 재가된 너를
빛바랜 사진에서나 보게 되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