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다른 진보와 보수
겉만 다른 진보와 보수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19.03.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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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진보와 보수, 이들은 모두 한 통속이다. 겉만 진보와 보수라고 할 뿐 그들의 본질은 권력과 특권을 나누어 갖고 그들만의 기득권을 만들어 그들만의 권력 경쟁 리그를 벌여 그들만의 성을 쌓고 잘살아가려는 자들의 합체이다. 국민들은 그들의 먹이이며 국가는 그들의 영토이며 법과 정부는 그들의 특권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방패막에 불과하다. 대한민국에서 국민들은 이 둘의 캐슬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그들의 권력의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은 특권 계급과 노비계급만 존재할 뿐이다. 여기에서 특권계급 편에 서 있는 자들은 중산층이 되고 여기에서 탈락한 자들은 서민층이 되어 착취와 억압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단지 민주주의 사회라는 것에 국민들 스스로가 자유민으로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었지만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자들은 가진 것에 의해 차등이 생긴다는 것을 국민들은 모르고 있다 평등하지 않은 자유는 곧 특권이다. 이 특권을 누리는 자들은 부유하고 스카이 대학을 나와 어느 사람은 진보, 어느 사람은 보수 편에서 기득권 캐슬의 사람으로 편입된다 이 특권은 자식에게 세습되며 그들만의 인적망을 이루어 정치, 경제, 학문, 문화 등 모든 영역을 지배하고 있다.

공기업 취업의 현황을 보라, 권력층 자녀들의 특혜취업이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고 대학의 학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자들을 보라, 똑같은 학위를 갖고도 전임 교수들은 정년동안 놀아도 연봉 1억을 받는 반면 강사는 연 1천만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대기업의 정직원들도 편균 6천만원 이상 받지만 비정규직은 그 절반도 안될 뿐 아니라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불안한 고용 속에서 살아간다. 이게 민주주의 사회이고 평등한 사회인가. 권력자와 가진 자들은 불법 행위를 해도 사법기관에서 관대한 처분을 받고 버젓이  거리를 활보할 수 있지만 서민들은 먹고 살기위해 어쩔 수 없이 법을 어기면 엄격한 법의 처분을 받는다.  

국가를 운영하는 정치인들을 보다. 그들이 진보당 인사이든 보수당 인사이든 한결 같이 탈세, 표절, 위장전입, 투기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얼마나 반칙을했을까 싶을 정도로 온갖 부패덩어리를 안고 살아온 흔적이 역력하다. 이들이 어느 분야의 전문가들인가. 또 이들이 과연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려는 사람들인가. 평생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자신의 이익과 출세 그리고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편법, 불법을 마다하지 않은 자들이라면 이들에게 국가운영을 맡을 만한 인재인가 아니면 나라를 좀먹는 범죄자들인가. 해방 이후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부패인간들에게 무수히 당하고 살아왔다. 대체 이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아니면 어떻게 이런 인간들이 생겨났는가. 역사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왜곡하다 못해 아예 창조하기도 한다.

이들은 진보와 보수 할것 없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주고 보존할 수만 있다면 미국이든 일본이든 그 어느 나라 편에 붙어 국가와 민족을 팔아넘길 수 있는 기량과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 친북, 친일이란 이름으로 서로 권력투쟁을 벌이고 있다. 겉으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한다면서 재벌들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자신들의 캐슬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있다. 소득주도 정책을 펼친다는 명목으로 서민들끼리 설 나누어 갖게 한 진보 경제정책, 안보와 친미만이 국가의 안위와 번영을 지켜갈 수 있다며 민족 자존심을 내팽개친 보수 정당, 이들에게 민족은 없고 외세만 있다. 전쟁이 나면 나라를 지킬 자들은 누구인가. 그리고 누구와 전쟁을 한다는 것인가. 곰곰이 생각하면 현 한반도의 상황 그리고 우리 사회는 웃기는 현상을 빚어내고 있다. 이제 국민들 스스로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이며 자유롭고 평등하고 공정한 국가인가를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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