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동역자 여러분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선교 후원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그 동안 보내 준 기도와 사랑에 힘입어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다시 한번 이 사랑에 뜨거운 사랑을 보냅니다. 필리핀은 무더위가 시작되어 학생들이 4월에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5월말까지 이어집니다. 이곳 바꼴 수상마을 빈민촌에는 이 좁고 협소한 공간에 대가족이 살아가는 이 여름은 견디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양철이나 비닐로 된 지붕에서 품는 열기와 40도 이상 기후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그저 머리가 숙여집니다. 모든 물을 돈으로 직접 사먹고 빨래나 샤워 물도 돈을 사와야 하니 이 더위에도 거의 물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번 3월에 1:1 후원 어린이가 210명이 넘어갑니다. 이들을 미래의 꿈나무로 잘 키워야 되겠다는 사명으로 교회와 학교에서 잘 적응하도록 돌보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는 학교도 없어 멀리 떨어진 곳에 학교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두 날개로 독수리같이 잘 날 수 있도록 교회와 학교에 보내어 잘 양육해야 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학교를 다닐 수 없어서 직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청소년들이 임신, 마약, 도박, 그리고 사창가로 팔려가는 이들을 이 소굴에서 끌어내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어린이들이 예수님 만나서 이 위기와 고통에서 참 자유를 얻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시고 후원해 주시어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도 제 3회 Boat Kids Club Summer Camp를 열게 되었습니다. 빈민촌에서 한번도 밖에 나가보지 못한 이들을 좋은 캠프장에서 마음 끝 찬양과 말씀으로 무장할 것입니다. 일생에 잊지 못한 시간이 되어 이 시간에 예수님 깊이 만나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지도록 여러분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년 여름성경 학교가 6개 교회에서 2,500명의 어린이들이 이 여름과 함께 교회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우리 사역자팀은 머리를 맞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2,100명이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 빈민촌에 어린이는 방학이 되며 이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없고 어디 갈 곳이 없습니다. 이런 어린이들이 성경학교에 초청하여 함께 즐겁고 행복한 인생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어마어마한 경비가 들어가고(별첨 계획서), 우리 15명의 사역자들이 한달 동안 먹고 자고 함께 살면서 사역으로 나아갑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후원자들은 한달 후원금을 더 보내주시면 이 후원 어린이이 캠프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와 관심 있는 여러분이 후원해 주셔야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도와 주십시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 사역 때문에 전미식 선교사가 7Kg가 빠져 너무 힘들었습니다. 선교의 최전방에서 이 무더위와 싸우고 있습니다. 2,500명의 어린이와 함께 뒹굴면서 이 여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이 거대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지극히 적은 자에게 한 것이 주님에게 한 것이라"는 음성을 듣고 섬겨 나갑시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3월 19일 필리핀 수상마을 빈민선교 김상호 전미식 선교사 올립니다
후원방법 국민은행 742501-01-156564 / 예금주 : 김상호(세계선교동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