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성결교회 콜롬비아 선교사 장정연 목사는 3월 11일부터 22일까지 인접국가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현재 베네수엘라는 많은 난관을 겪고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믿음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장목사는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 볼리바르, 야라쿠이, 타치라 등 6개 지역을 방문하여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만나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능히 도우신다고 말하며 함께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목회자와 성도들은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힘을 얻었다며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때 중남미의 두바이라 불릴 정도로 부국이었던 베네수엘라는 유가하락 및 극심한 경제난과 내정 불안으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올해 들어 한 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초유의 사태와 남미 역사상 최대의 정전 사태가 더해지면서 국민의 시름은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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