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대학교, 개교 33주년 기념 ‘가족의 밤’ 행사 가져
미드웨스트대학교, 개교 33주년 기념 ‘가족의 밤’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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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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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주관.. 비전 전하며 친목과 화합의 정 나눠
개교 33주년기념 미드웨스트대학교 '가족의밤' 행사

글로벌 지도자 양성으로 세계복음화에 기여하는 미드웨스트대학교(총장 제임스 송)가 개교 33주년을 맞아 ‘미드웨스트 가족의 밤’ 행사를 갖고, 세계속의 학교로 성장할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며 친목과 화합의 정을 나눴다.

25일 서울 종로 엘가모아 컨벤션센터에서 총동문회(회장 박동호 목사. 한국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미드웨스트 가족의 밤 행사는 동문 및 재학생을 비롯 교수진과 운영 이사 등 학교의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교 33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총동문회장 박동호 목사는 “지난 33년 동안 학교발전을 위해 정열을 바쳐오신 미드웨스트 가족들과 총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의 만남과 교제가 비전을 함께할 동지를 한데 묶고 네트워크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더불어 박 목사는 “33주년을 맞은 학교에 도움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조성과 특별히 제3세계 지도자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그리고 학생추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하니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동문회 배민아 교수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박에스더 목사(분당주심교회)가 기도하고 신일덕 장로가 성경봉독한 후, 임종환 목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특송 후에 박동회 목사가 ‘새일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말씀에서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고독으로 인한 자살을 선택하며 불행한 최후를 맞았는데, 그 불행의 이면에는 그의 삶에 찬송이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전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이야 말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며 올바른 삶이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아울러 학교의 발전에 관한 비전도 전했다. 그는 “미드웨스트 동문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만드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면서 “세계 만방을 위한 아름답고 복된 기독교문화의 중심이 되어야 하겠는데 이제 지금이 그때다”라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디아스포라와 함께 세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세계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 한국의 발전과 우리의 사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디아스포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국익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학교발전기금작정 및 동문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 순서후, 김금윤 목사(마포제일교회)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설교를 전하는 총동문회장 박동호 목사

이어진 2부에서는 제임스 송 총장의 인사와 학교현황 설명, 교수 임명장 수여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송 송장은 인사에서 “미국의 높은 교육장벽에 도전하여 많은 난관 속에서 글로벌 대학교로 33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성장사역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특히 “페루 유일의 해양대학을 흡수통합하여 해양 분야을 업그레이드하고 경영대학 음악대학, 리더십대학원을 개설하여 페루 최고 지도자 양성에 이바지 할 것”을 약속했고, “MIRI(미드웨스트 국제 연구 과정)에서 미국 미주리주 주정부와 시청이 함께하는 국제비지니스창업센터를 4월 17일에 오픈해 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으며, “가을학기부터 MBA분야에서 지역개발전공, 인력관리와 경영, 공공안전 등을, 상담대학원에서는 정신건강, 다문화 상담 등을, 그 밖에 라이프디자인, 커뮤니케이션, PH.D, 리더십, 문화예술, 미술전공 등의 개설 예정”도 알렸다.

그러면서 “세계변화를 주도하고 꿈과 비전을 함께 하는 동문들의 기도와 적극적인 협력속에 이루어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특별교수 김용철 박사(한국반부패정책연구확회회장. 부산대 교수)와 박은경 박사(철도학 교수), 김영길, 박사연, 임진혁, 정진태, 최재후 교수 등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교가제창 뒤, 축하음악회가 이어졌으며, 음악회에는 치유상담대학원 교수이며 국립합창단 대우 독창자 임종환 박사와, 영광선교합창단 지휘자 김충 박사, 서울신대 김정경 박사, 뉴서울필하모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신지영 교수, 미드웨스트 김금태 교수 등이 나서 독창 및 연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부드러움을 선사했다.   

마지막 4부로 이어진 순서에서는 기념찰영과 만찬을 함께하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지며 가족의 밤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미드웨스트대학교는 온라인 학습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며 미국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정규학위를 취득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목회나 선교 사역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IEA 목사안수와 선교사 파송 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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