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신학 나눔의 새로운 길을 찾고자하는 목적으로 매달 「사건과 신학」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사건과 신학」은 완결된 주장을 만들어 사람들을 굴복시키는 교조적 신학이 아니라, 수많은 보통 사람들의 참여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보다 겸손한 새로운 표현형식과 새로운 소통형식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건과 신학」은 매달 뉴스레터를 통해 발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사건과 신학」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4월의 「사건과 신학」으로 “사월과 부활”을 선정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4월은 유독 기억해야할 일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2019년 4월에는 부활절이 있었다. 4월의 「사건과 신학」은 한국교회 안에 있는 4월과 부활의 불협화음을 읽어내고 그 속에서 앞으로 한국교회의 부활신앙이 나아가야 할 바를 찾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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