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하야방송, J교회 논란 다루며 “문제 있다”지적
교계 하야방송, J교회 논란 다루며 “문제 있다”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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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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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 출연, 자사 프로그램 ‘정문일침’ 통해 분석

기독교계 보도매체 하야방송(대표 유성헌 목사)이 담임목사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서울 성북구 ‘J교회’ 문제를 자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했다.

하야방송은 패널들을 초청해 이슈에 대한 분석 프로그램인 자사의 ‘정문일침’ 프로그램을 통해 J교회 논란을 다루며 파헤쳤다.

J교회 문제는 최근 본보를 비롯해 여러 교계 언론들에 의해 보도된바 있으며, 담임목사가 이단성 시비 성경원에 출입한 점과,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성도들을 향해 ‘목회자를 정죄하는 행위’, ‘대적하는 행위’ 등으로 규정하며 위협 설교를 하기도 한 점 등 여러 의혹과 불통의 문제로 여론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방송은 유성헌 목사의 진행으로 교계기자 2인이 패널로 참가했으며, 담임목사의 이단성 성경원 출및과 이에따른 불통 문제 외에도 불법 당회 운영과 재정 문제, 등에 관한 논란도 다뤘다.

방송은 먼저 담임목사의 당회 운영 불법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 시무장로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야 성수되는 당회를, 담임목사가 장로 단 1인만이 참석한 상황에서 정기당회를 열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불법이라는 성도들의 말을 전하며, 무효가 아니냐는 것이었다.

아울러 방송에서는, 예배 헌금시간에 본인이 임명한 재정부원에게 전달하고 있다는 의혹과 당회 결의 없이 청년부 통장 은행을 변경했다는 성도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다루며, 사실이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라는 논조의 지적도 붙였다.

또한 방송은 가장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소속 교단인 예장 합동총회가 이단성을 조사하고 있는 모 성경원의 출입과 이와 관련한 불통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성경원은 예장 합동 총회가 이단성을 조사 중에 있는 단체로, 수맥봉을 통해 암을 진단하며, 자체 개발 약품인 비파고라는 약을 처방하는 등 의료행위, 성경에 대한 자의적 해석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단체다.

성도들에 따르면 이를 지적하며 자신에게 반발하는 성도들에 대해 담임목사는 목회자로서 해서는 안되는 막말을 했다는 불통 주장도 있었다.

이에 방송에서 패널들은 아무리 목사라 해도 자신의 뜻에 맞지않는 성도들에 대해 저주를 하거나 협박, 또는 막말을 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목회자로서의 자질 문제라는 것이다.

끝으로 하야방송은 해당 교회의 논란이 되고있는 문제들을 다음회에서도 보다 더 심층적으로 다뤄볼 예정임을 전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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