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오산시와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협약 체결
한신대, 오산시와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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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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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시민 친화적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오산시는 재정적 지원 등 협의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29일 오전 11시 20분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에서 오산시, 오산대학교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트리플3<3·3·3>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

‘트리플3<3·3·3>프로젝트’는 한신대-오산시-오산대 간의 3자 협약으로 미래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대학의 기능강화와 행정의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지속가능한 발전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오산시는 대학의 성인 친화적 학습체계 구축을 위하여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특성화 평생교육사업을 위한 재정지원과 대학의 평생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신대와 오산대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도적 평생학습기관구축을 위해 수준 높은 인적·물적·지적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안·운영하며, 오산시 교육포털 서비스 연계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신대는 오산시, 오산대와 함께 공통으로 지역특화 교육과정의 기획과 평가 등 전반적인 부분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협력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협력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해 사회적 일자리 참여, 재능기부, 동아리 참여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를 하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재정·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통상적인 관·학 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평생학습시대에 맞는 시민교육을 대학과 시가 협력하여 모색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상생협력의 의지를 밝혔다.

연규홍 총장은 “100세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있다”며 “대학은 시민들에게 문을 열어 함께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 관내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무겁게 느끼며, 훌륭한 교육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오산시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평생교육사 학점취득과정 교육’,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전공 학위취득과정’, ‘학점은행제-평생교육실습’ 등 오산시와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6월부터 오산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유산해설사 및 고고학·역사 등에 관심이 있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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