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기도수레바퀴는 앞으로도 백년 굴러간다
성령의 기도수레바퀴는 앞으로도 백년 굴러간다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19.05.3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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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9년의 한국교회에 개봉되는 타임캡슐 매설·표지석 설치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이사장 안준배 목사 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2019년5월30일 한국기독교성령센터 황희자홀에서 타임캡슐 매설·표지석 설치식을 하였다.

 먼저 타임캡슐에 한국기독교성령센터 설계도・ 공사내역서・계약서, 성신세계 1호-64호, 한국기독교백년인물사(전4권), 92세계성령성회총람, 한국기독교성령100주년대회, 행사사진, 국민 일보・조선일보・동아일보・교계신문등을 담는 과정이 있었다. 1부 예배는 건립위원 강헌식 목사의 사회로 건립위원장 이수형 목사가 “영원한 기념이 되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헌정위원장 안준배 목사는 봉인사로 2119년의 한국교회와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에게 보내는 서신을 낭독했다.

세계성령운동 30년의 회고사를 건립위원 주남석 목사가, 대부흥사 신현균 목사에 대하여 아들 신광준목사가 회고하였다. 정인찬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 성령센터 입구 우편에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창립130주년이 되는 2119년 5월 30일에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임원들에 의하여 개봉되는 타임캡슐을 매설하였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

“1973년 5월 26일, 나는 신문로 백합서원에서 정가 이백원의 민경배교수가 지은 간추린 「한국의 기독교회사」를 사보았습니다. 그 책을 밤새 읽었습니다. 그 작은 책은 길선주와  이용도로 가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 때로부터, 66년 전에 있었던 1907년 장대현교회에서의 오순절 성령 역사는 21세의 젊은 신학생 가슴에도 성령의 불이 옮겨 붙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해 1974년 8월에 「엑스폴로74」가 김준곤 목사에 의하여 여의도광장에서 있었습니다. 그때 그 광장에서 신학생 안준배는 이런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님! 제가 이곳 여의도광장에서 5대양 6대주로 성령운동을 전개하는 성령대회를 개최하는 데에 쓰임 받게 해주세요.”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는 1989년 3월 27일 팔레스호텔 스카이룸에서 세계성신클럽으로 19명의 발기인들에 의하여 창립되었습니다. 1989년 6월 세계성신클럽 실행위원회를 열어 1992세계성령화대성회를 「성령으로 세계를」의 주제로  여의도광장에서 열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3년여의 준비로 마침내 1992년 8월 15일과 16일에 여의도광장에서 백만명이 모이는 성령기도회를 하였습니다.
 
 1974년 엑스플로74 여의도광장에서 기도하였던 젊은이의 기도수레바퀴가 18년만에 성사된 것입니다.  세계성령운동 30년, 1993아프리카에서 2018라틴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성령의 기도수레 바퀴는 5대양 6대주 곳곳을 찾아 굴렀습니다.  2007년 한국교회성령100주년대회를 마치고 우리는 2007년 11월 23일에 부평 한국선교  역사기념관 입구 부평순복음교회 마당에 성령백년 기념비를 세우고 2107년 11월 23일에  개봉될 그간의 자료를 타임캡슐에 담아 매설하였습니다. 그 때 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 타임캡슐은 본회가 소유하는 곳에 매설하여 오고가는 모든 이들에게 증거 되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2019년 4월 25일에 서울시 종로구 이화장 1길 7번지에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가 중요  지분을 갖는 한국기독교성령센터 준공 건립헌정을 하였습니다. 2019년 5월 30일 오늘 우리는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창립130주년이 되는 2119년 5월 30일에 한국교회 앞에 개봉  되는 향후 100년을 향한 성령의 유산을 타임캡슐에 담아서 매설하고자 합니다.
 그 위에는 한국기독교성령센터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의 표지석이 설치되어 이곳을 드나드는 이들과  지나가는 길손들이 성령역사 표지석을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2119년 5월 30일, 타임캡슐 개봉식에 모일 사단법인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이사장과  이사 그리고 임원들은 누구일까요? 이사장 임기를 평균 20년이라 하면 제6대를 전후하는 이사장이 타임캡슐을 개봉하게 될 것입니다.

 2119년의 임원들께 건의합니다.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130년 성령동행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고 역사신학으로 문서 정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페라 뮤지컬 연극 문학 미술 영상 방송 등 문화예술로 성령130년의 무형문화를 형성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119년  한국기독교성령130주년대회를 갖고 한국교회를 개혁 갱신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초대 이사장 안준배 목사는 1952년 10월 27일 생이니 개봉날이 되면 출생 167년이 되겠습니다. 로산이 살고 간 삶의 이력을 기념하여 그의 시대를 공유했던 한국교회와 성령백년의 인물의 자료를 단행본으로 출판하여 또 다른 성령100년의 길잡이가 되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건립위원 이말테 교수가 타임캡슐에 넣은 2119년의 한국교회에 보내는 서신을 낭독하였다. “요즈음 100년 이상의 석유 사용 그리고 200년 이상의 석탄 사용으로 인하여 지구의 생태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온난화와 사막화로 인한 대기오염과 생물체의 멸종이 심각해지고 미세먼지가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식수 부족이 지구 곳곳에서 심해지고 있습니다.  태양 에너지 사용으로 바꾸기 시작 했지만 이미 너무 늦었는지 그리고 지구를 해치는 소비  습관의 변화가 너무 느리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지 크게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차산업혁명으로 인하여 기계들의 능력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생태적 진화가 기술적 진화로 변경되어 더 이상 인간이 필요하지 않고 인간의 존재 자체도 위협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그리고 1945년부터 분단된 한반도가 아직도 통일 되지 못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사회를 변혁해왔던 교회가 보수화 되었고 자본주의와 너무 가까워졌고 많은 사람들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한 교회를 요즈음 외면하고 있기 때문에 약해졌습니다. 이 글을 읽는 자가 사람인지 그리고 사람이라면 살 만한 삶을 살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우리 세대의 잘못이 큽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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