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7%…민주당 37%·한국당 21%(종합)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7%…민주당 37%·한국당 2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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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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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에서 열린 '오슬로 포럼'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9.6.13/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상승한 47%를 기록하며 긍·부정률 모두 40%대인 상태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4%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와 '모름·응답거절'은 10%로 집계됐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 정의당 지지층의 73%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 93%가 부정적이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긍정 25%, 부정 52%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연령별 긍정률은 40대가 61%(부정률 31%)로 가장 높았고 30대 59%(36%), 20대 53%(33%), 50대 41%(53%), 60대이상 28%(6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4%), 대전·세종·충청(49%), 서울(48%), 인천·경기(47%), 부산·울산·경남(36%), 대구·경북(31%) 순으로 긍정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66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 잘함'(16%)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개혁·적폐청산·개혁의지'(5%)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자 443명은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등을 지적했다.

정당지지도에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보다 2%p 하락한 3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2%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8%,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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