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장신 홍계환 총회장,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자격 없는 불법 대표회장, 한기총 떠나라”
예장 합동장신 홍계환 총회장,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대표회장 자격 없는 불법 대표회장, 한기총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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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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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통해 전광훈 목사 사퇴 촉구
예장 합동장신 총회 홍계환 총회장

예장 합동장신교단 총회장 홍계환 목사가 기독교계 도처에서 거듭되고 있는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사퇴 요구에 성명을 통해 목소리를 더했다.

홍계환 총회장은 21일 교단 총회장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며,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를 혹세무민하는 전광훈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 자격이 없는 불법 대표회장인 만큼 즉시 한기총을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최근 한기총 비대위 뿐만 아니라 교계 원로 및 단체 등에서 전광훈 대표회장의 편향적이고 극단적인 이념 행보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비판과 사퇴촉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예장 장신교단과 홍 총회장 역시 전광훈 대표회장에 대한 사퇴 요구에 뜻을 더한 것이다.

예장 합동장신교단은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당선된 한기총 25대 대표회장 선거 당시, 김한식 목사를 교단의 후보자로 내며 전 목사와 경선했던 교단이다. 합동장신교단은 전광훈 목사가 제출한 교단장추천서류를 불법서류라 규정하고 선거 자체를 부정해왔으며, 현재까지도 당시 선관위와 전 목사에 맞서며 대표회장 직무정지 등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홍 총회장은 이번 성명에서 무엇보다 대표회장 선거 시작부터가 불법이었음을 강조했다. 홍 총회장은 “전광훈 목사는 한기총 선거관리 규정에서 규정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했음에도 당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OO 목사와 위원들의 비호 아래 불법적으로 대표회장 후보로 입후보해 선출된 자다”라고 날을 세우며, “본 교단은 불법적으로 선출된 전광훈 목사에 대해 직무정지가처분을 신청 현재 서울고등법원에 심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적으로 대표회장에 선출된 전광훈 목사는 즉시 사퇴하라, 한기총은 교단과 단체들로 구성된 연합단체인 만큼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라, 제25대 선관위장과 위원들은 불법한 일을 자행한 것에 대해 한국교회앞에 사과하고 회개하라. 한기총 회원 교단 및 단체 회원들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불의한 일들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라. 전광훈 목사를 비호하는 증경대표회장 이OO, 길OO, 또다른 이OO, 지O, 엄OO 목사 5인은 한국교회와 한기총 회원교단 및 단체 앞에 사죄하고 한기총을 떠나라” 등의 이행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단과 홍 총회장은 “합동장신총회는 한기총을 바로 세우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며,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 퇴출을 위해서도 적극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밝히고, 선거법 위반여부를 다투고 있는 재판과 관련, 법원을 향해서도 “대법원은 현재 대법원 제2부에 계류 중에 있는 전광훈 목사에 대한 선거법위반에 대한 판결을 조속히 내려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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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운 2019-06-21 19:55:01
이단 사이비 한기총 일제 신사참배 이단 한기총은 교회 예수님 하나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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