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미얀마에서 제16차 한반도 평화통일기도회 개최
세기총, 미얀마에서 제16차 한반도 평화통일기도회 개최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19.06.2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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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목사, 수석상임회장 윤보환목사. 이하 세기총)는 지난 20일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노보텔양곤맥스호텔에서 제16차 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엡1:10)”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아래,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대회사를, 준비위원장 김균배 목사가 환영인사와 내빈소개를 했으며, 대표기도에는 미얀마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전용환 장로가 맡았다. 이어 미얀기총 김상길 선교사의 성경봉독후에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평화통일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하여’ MBC사무총장 로벗붐 목사가 기도했고, ‘미얀마 복음화를 위하여’는 이민철 선교사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는 미티콩 태국선교사가, ‘3만 해외 선교사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하여’는 정광수 목사가 각각 나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대표회장 최낙신목사는 이날 대회사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국제 정서에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힘을 다해 기도하면 희망의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면서 “이 기도운동은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동포와 함께 평화통일이 될 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는 ”백성이 백성을 위한 평화통일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미얀마 한인회 임효택 위원장과 MBC총회장 Maung Mayung Yin이 축사를, 최낙신 목사가 준비위원장 김균배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통일의 노래’를 다함께 부른 후,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19일에는 세기총 미얀마지부장 임명식(김균배 선교사)을 진행했고, 21일에는 미얀마 국립양곤대학교 초청으로 학교를 방문했으며, 이자리에서 학교가 추천하는 우수 교수 및 학생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항공료와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역사학과 석사과정의 학생들 50여명과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세미나에서 고시영 법인이사장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본 올바른 지도자 상’을, 황의춘 증경대표회장은 ‘차세대 지도자의 리더쉽에 대한 고찰’에 대한 강의를 각각 펼치기도 했다.

세기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통일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10월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에서, 12월에는 볼리비아에서 개최하는 등 전세계 다양한 곳에서 통일 기도회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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