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흐드러지던 초원엔
매서운 겨울바람 몰아치고
철 따라 계절이 바뀌며
별자리도 바뀌었으니
별 무리 속 그대 얼굴
이젠 어디서 볼 수 있으리오
영정에 꽂힌 눈엔
애수의 눈물 고이고
찬 공기는 내 몸에 스미는데
이 밤 외로움을
내 어이 달랠 수 있으리오
오늘도 세월의 강은 말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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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흐드러지던 초원엔
매서운 겨울바람 몰아치고
철 따라 계절이 바뀌며
별자리도 바뀌었으니
별 무리 속 그대 얼굴
이젠 어디서 볼 수 있으리오
영정에 꽂힌 눈엔
애수의 눈물 고이고
찬 공기는 내 몸에 스미는데
이 밤 외로움을
내 어이 달랠 수 있으리오
오늘도 세월의 강은 말이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