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 맞아 대한민국 청소년 보고서 만든다
유엔아동권리협약 30주년 맞아 대한민국 청소년 보고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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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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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연세대학교, 제10회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 개최

지난 24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가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국제캠퍼스에서 ‘제10회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매년 연세대학교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24일~26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되며, 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캠프는 ‘TEENAGE, TEN-AGE에 답하다! : 대한민국 Teenager 총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한민국 청소년 총회 ▲아동권리 및 리더십 관련 강의 ▲인천시의회 견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리더십 강의에는 박용진 국회의원, 최태성 EBSi 한국사 강사, 이경우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석했다.

캠프의 메인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청소년 총회’는 2박 3일 동안 총 2차에 걸쳐 이루어지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대 권리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이슈에 관한 조별 안건을 채택하고 발표 후, 최종 결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총회 결의안은 추후‘대한민국 청소년 보고서’로 제작되어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맞는 올해 11월 20일, 유엔 및 정부,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이슈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청소년 총회를 통해 모아진 소중한 의견들이 추후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앞으로 굿네이버스에서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경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은 “청소년 시기는 원대한 꿈을 가져야하는 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꿈은 개인만을 위한 꿈이 아닌 사회를 넘어 전세계 사람들을 위한 꿈이 되어야 한다”며, “세계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청소년 모두를 기대하고 응원한다” 고 말했다.

굿네이버스와 연세대학교가 함께하는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나’와 ‘지역사회’를 넘어 사회 전체의 이슈에 공감하고, 깊이 있는 사고와 올바른 시각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거쳐 간 청소년은 총 1,419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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