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前 하원의원 "침묵 美정부, 위안부 피해문제 책임있다"
혼다 前 하원의원 "침묵 美정부, 위안부 피해문제 책임있다"
  • 박대로 기자
  • 승인 2019.08.13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혼다 전 의원은 2007년 미국 하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1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열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마이크 혼다 전 미국 하원의원이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혼다 전 의원은 2007년 미국 하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2007년 미국 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하원의원이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미국정부 책임이 있다며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혼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사에서 열린 20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미국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침묵하면서 일본정부에 사죄하라고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이 부분에 미국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치인들을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정보가 필요하다. 우리가 가진 정보로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알게 할 필요가 있다"며 "일본 정부가 전 세계 위안부에 사죄하도록 미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혼다 전 의원은 또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온 여성이 성노예로 쓰였다. 이 여성들이 군사적으로 사용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로부터 사죄를 받아야 한다"며 "(우리가) 체계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을 수 없다. 체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자들이 힘을 합쳐서 정보를 모으고, 해외에서 힘쓰는 분들, 또 기자들과 미디어 종사자들이 아베 총리에게 사죄를 촉구해야 한다"며 "아베 총리는 아시아 각국과의 관계를 위해 사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는 미국에서 이 일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며 "미국 의회가 여러분과 문재인 정부와 함께 (일본 정부의) 사죄를 끌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