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바대각성기도성회, 8·15 구국금식기도회 개최
미스바대각성기도성회, 8·15 구국금식기도회 개최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19.08.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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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대각성기도성회(위원장 김한식 목사)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8.15 미스바대각성 구국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15일 서울 충정로 아세아연합신학원에서 개최된 기도회는 미스마킹덤미션스쿨, 미스바대각성기도성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사랑선교회가 함께 했다.

오바룩 목사(미스바중보기도 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미스바찬양팀의 찬양인도와 기도, 애국 강연이 이어졌으며, 강연은 데이비드 차 선교사(KAM선교회 대표), 김한식 목사(한사랑선교회 대표), 지현사 선교사(탈북 작가), 김병헌 소장(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 등이 회복과 통일, 자유민주주의, 광복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특히 김한식 목사는 최근 우리사회의 진보의 부각과 좌편향에 대해 우려를 전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기독인이 나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지금 전에 없는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추악한 원수마귀가 북한을 자기 왕국으로 만들었고, 이제는 남쪽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산주의는 거짓의 영이며, 허상일 뿐이다”고 강조하며 “지금 이 땅에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일어나야 한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면서 “교회가 세상의 빛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치, 교육, 경제 모두를 일으켜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데이비드 차 선교사는 세계정서와 흐름을 주제로 강연하며 복음통일이 이 땅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큰 기회임을 강조하고, 통일을 이끌 수 있는 지도자의 발굴과 북한선교를 위한 준비와 노력을 당부했다.

데이비드차 선교사는 “정치 이념 논쟁으로 이 나라가 바뀔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지금 젊은이들이 점차 깨어나고 있다. 우리가 비록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하나님은 결국 이 나라를 회복 시킬 것이다. 우리가 눈물로 씨를 뿌릴 때, 평양에서 미스바집회가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제2부 중보기도회는 손요셉 목사(한사랑희년교회)와 이원배 목사(한사랑춘천교회)의 인도로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들은 ‘신사참배, WCC, WEA, NCCK 거부’, ‘차별금지법 폐지’, ‘자유시장경제 실천’, ‘사랑 실천운동 전개’, ‘한반도 자유통일 및 자유민주질서 확립’,  ‘한국교회의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회개’ 등의 주제를 놓고 통성으로 기도하며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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