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거듭나고 중생하는 것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버리고)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즉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이고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바울의 말을 빌리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고 내 심령 안에 예수님이 사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의 것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믿는 궁극적인 이유는 구원받는 것, 즉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이 땅에서(세상) 축복을 받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축복을 받아야 합니까?
1. 최고의 축복은 건강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온 천하를 얻고도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다 얻었는데 오늘 죽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육체의 건강은 운동을 하면 건강할 수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건강해도 영적(정신)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곧 불행해 집니다. 영혼이 건강하려면 전도를 해야 합니다. 전도는 곧 영적인 최고의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1)전도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을 받습니다. 2)전도는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축복을 받습니다. 3)전도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축복을 받습니다.
2. 실족해서도 안 되고 실족케 해서는 더욱 더 안 됩니다.
우리는 한 영혼을 구원하려고, 잃은 양을 찾으려고 얼마나 애쓰고 노력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십니다. 그런데 잃은 영혼을 구원하고, 잃은 양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 귀한 영혼을 실족케 하고 자기 자신이 실족하는 것입니다. 이율배반적인 삶입니다. 실족이란 ‘넘어진다. 쓰러진다. 자빠진다.’는 풀이를 합니다. 실족은 무서운 것입니다. 마귀는 실족이란 무기를 사용하고 실족이란 덫을 사용하여 믿음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실족케 하고, 실족시킵니다. 실족이란 원뜻은...헬라원어로 ‘스칸달리조’로 “덫, 올가미, 함정,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짐승이 덫(함정, 올가미)에 걸리면(빠지면) 대부분은 사람들에게 붙잡히고, 죽게 됩니다.
오늘 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상처를 받고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눈과 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빼어 버리라, 눈과 손이 하나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은 고기를 먹는 것이 신앙적으로 거리낌이 없었지만 형제가 실족한다면 평생이라도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로(예수님)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는 말씀으로 번역되었습니다.
3. 잃은 영혼을 찾기는 어려운데 잃기는 너무 쉽습니다.
실족케 하는 것은 최고의 죄악입니다. 그래서 실족케 하면 화가 있고, 저주가 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현대는 등 따듯하고 배부른 세상이기 때문에 전도하고, 인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교회 등록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정착시키는 것은 더욱 더 어렵습니다. 예수님은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 도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실족하고, 실족케 합니까? 별 것 아닙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야 하는데...조심하지 않은 말 한 마디와 조심하지 않은 행동, 하나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라도 한 영혼, 한 영혼을 대할 때마다 어린아이 대하듯 어린아이 돌보듯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족하지도 말고, 실족케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교회 봉사하고 헌신하다가 보면 때로는 화도 나고, 분노도 나고, 짜증도 납니다. 왜, 교사를 해야 하지, 성가대를 해야 하지, 이것을 꼭 해야 하나...예배만 참석하며 편한데...그래도 해야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