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제40회 목사안수식, 152명의 주의 종들 기름부음을 받다
카이캄 제40회 목사안수식, 152명의 주의 종들 기름부음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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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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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필 연합회장 “부르심에 순종하고 택하심에 합당한 삶과 사역 있어야” 강조
카이캄이 제40회 목사안수식를 지난 21일 분당 할렐루야 교회에서 진행했다.

제도권내에서 교단 및 교파주의의 폐단과 한계를 극복하고 목회사역자 배출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해온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가 마흔번째 안수식을 가지며 152명의 새로운 주의 종들을 세상속에 거룩히 세웠다.

초교파, 탈교단, 비정치를 추구하며 한국교회의 건강한 사역자 배출을 감당해온 카이캄은 지난 21일 경기도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제40회 목사안수식을 성대하며 은혜롭게 진행했다.

특히 이날 안수식에는 신학적으로 규모와 명성을 갖춘 국내 32개 신학대학원과 유수의 해외 20개 신학대학원 출신 총 152명이 목사안수를 받고 카이캄 회원목회자로서 자긍심을 가슴에 달고 세상 앞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안수식에서 목회자로서 신앙서약과 더불어 카이캄의 신앙고백을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받아들임을 약속했고, 아울러 사역의 현지에서 사명감을 갖고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겠다고 하나님앞에 굳게 다짐했다.

거룩하고 무거운 사명을 가슴에 품은 안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인사말을 전한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를 통해 목사로 기름부음을 받는 사역의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축복의 마음을 전한다”며 “목사가 되는 일은 인간의 열정이나 소원으로 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반드시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 부르심에 대한 순종함과 택하심에 합당한 삶과 사역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송 목사는 “우리는 말씀의 사람이어야 하고, 시대의 어둠에 섞이지 않을 성령의 사람이어야 하며, 양을 위해 몸을 던지는 선한 목자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선교적 안목을 가질 것과, 북한의 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세계전략을 볼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무엇을 내려놓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끊임없이 성찰할 것 등을 이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송용필 연합회장은 안수자들의 서약을 받은 뒤 안수례를 집례했고, 이들이 카이캄 제40회 목사안수식에서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되었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했다.

인사와 축복을 전하는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회장 송용필 목사

이어서 김영욱 목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재단이사장)와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고, 성악가 유동직 씨가 특별찬양과 축가로 이들의 영광된 시작을 축복했다.

안수자를 대표해 목사안수패를 증정받은 윤정민 목사와 정소영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하성은 목사가 축도하며 이날 모든 순서가 매듭됐다.
한편 안수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한재윤 목사의 사회로 이정숙 목사(횃불트리니티 직전 총장)가 기도하고, 오창균 목사(대망교회)가 성경봉독한 후 이필재 목사(갈보리교회 원로)가 ‘함께하는 사역’의 제하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속의 하나님이 부르신 일꾼 모세와 요나와 엘리야를 언급하며 이들의 고난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함께 할 것이다’는 약속을 보이시며 크게 역사하셨다는 점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오늘 여러분들에게도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잊지말고 꼭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하만복 목사(헤븐포인트교회)의 헌금기도에 이어 합심기도 순서에는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와 브라이언 박 목사(CTS콜링갓 진행자), 선종철 목사(하나비전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영성과 부흥을 위해, 카이캄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한편, 이번 안수식에서는 고 김준곤 목사의 딸이자 CCC 박성민 목사의 아내인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희 총장이 목사안수를 받아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카이캄의 배려하에 남편 박성민 목사가 안수기도할 때 아내인 김윤희 총장이 안수를 받아 감동과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1997년 7월 창립된 이래 22년 동안 40회의 목사안수식을 진행하고 있는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는 그동안 교단과 교파주의의 폐단을 허물기위해 독립교회운동을 주도해오며 한국교회 목회자 배출 시스템의 새 흐름을 이끌었다. 자유주의신학과 이단을 철저하게 배격하고  엄격한 자격심사와 성경, 조직신학, 교회사 등에서 연속성있는 고시 출제를 통해 수준 높은 인재를 선별하고 있는 카이캄은 심층 인성검사를 통한 성품 검증에도 소홀하지 않음으로써 최고의 옥석만을 가려 단상의 가운을 입혀온 선교연합 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사단체가 설립돼 카이캄의 명성과 이력에 흠집을 가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한국교회 내에서의 확고한 위상과 역할 및 독립교회운동의 획을 그은 역사와 정통성에서 이미 남다른 기반위에 있었던 카이캄은 이를 순조롭게 극복하며 은혜로운 제자리를 되찾기도 했다.

제 41회 목사안수식은 내년 2020년 4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3673-1323~5 www.kaic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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