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귀신 잡는 해병대구나
아! 귀신 잡는 해병대구나
  • 전태규 목사(서광교회)
  • 승인 2019.11.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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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4대 의무를 지킨다. 그중 남자들은 병역의 의무가 필수다. 가수 유승준이가 가끔씩 고국에 들어오고 싶어 한다. 그러나 여론 때문에 못 들어오는 걸  볼 때면 나는 마음이 안쓰럽다. 거의 대부분 의무로 육군을 가지만 더러는 공군과 해군을 선택하여 간다. 그러나 전역 후에는 별반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런데 유독 해병대 나온 사람들은 긍지가 대단하다. 내가 속한 감리교단 안에도 해병대 출신들의 모임이 따로 있다. 이들은 기수를 중요시 따진다. 또한 서울시나 전국 어딜 가도 곳곳에 해병대 막사가 설치되어 있다.

감리교 안에는 해병대 선봉장으로 유독 김국도 목사님이 계시다. 그가 타는 차만 봐도 해병대 출신임을 바로 알 수가 있다. 내가 사는 근처에 해병대 부사령관 출신 김기홍 장로님이 사신다. 그는 월남전 승리자로 전 세계에 다니며 신앙 간증을 한다. 그가 가는 곳에는  해병대 출신들이 상관으로 알아 지극 정성으로 섬겨준다고 한다. 이걸 볼 때 나도 이왕 군대 갈 것이면 해병대나 다녀올 걸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나는 지난 8월 첫 주간 하나님의 인도 속에 계룡시에 위치한 도곡 기도원에서 집회를 인도하였다. 두 번째 찾는 기도원인데 여러 가지로 궁금하였다. 지금까지 성막으로 유명한 강 문호목사가 해마다 이 주간에 고정으로 집회를 인도하였고 그가 강사로 오면 팬들도 많아 강대상까지 성도들이 앉는다고 한다.

나는 스스로 내게 물어 보았다. 나 같으면 이 폭염에 집에 있든지 아니면 산이나 바다로 나가 피서를 즐기지 않았을까! 나는 언제나 KS 마크를 성실에 두기에 어디서든 숫자와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한다. 강대상에서 복음을 외치는데 앉아있는 성도들이 내 눈에 영적으로 보였다. 아! 귀신 잡는 해병대구나. 사람은 누구든지 끼리끼리 모인다지만 이 폭염에 은혜 사모하는 저들이 무척 귀해 보였다.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을 예비하셨는데 저들모습에서 그런 것을 느끼었다. 도곡기도원에 와서 느낀 것은 먼저는 이종범 원장 부부를 하나님이 택하셨다는 것이다.

영성이 깊고, 찬양 인도하는 모습이 천사의 모습 같다. 요즘 같으면 사모들이 그 힘든 일 하지 않으려 할 텐데 오는 분마다 기쁨으로 섬겨주고 남편과 하나 되어 기쁘게 동역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사모님은 몸이 강한 편은 아닌 듯싶다. 그런대도 그 모든 일을 다 감당하고 계시다.  사모님 말을 들으니 시부모님을 본인이 지금까지 병원에 다 모시고 다녔단다. 그러면서 기도하였다. 하나님! 제가 지금까지 시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녔으니 저는 노년에 병원 다니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기도하였단다. 나는 그 기도를 하나님이 꼭 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 다음으로 교통과 시설이 훌륭하다.

대전 유성에서 거리가 가깝고 늘 차를 운행한다. 냉 온방 잘되어 있고 식사도 별미로 맛있다. 1년 52주간 연중 유명강사를 세워 하루4번 집회하고 금요일은 원장이 직접 인도한다. 개 교회 중심에 맞추어 건전하게 기도원을 운영한다. 기도원이 유명해 지는 것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순식간이다. 지금까지 40년을 지켜온 것만 봐도 알 것이다. 목사님들이 성도들과 찾아와 함께 은혜 받고 교회별로 수련회로 찾는다. 대전 갈마교회 강 판중 목사가 내게 그곳은 강사를 아무나 안 세워요. 라고 말한다. 집회 중 기억 속에 남은 것은 이틀 연속으로 강사 점심대접을 해준 이 남순 권사이다. 그는 두 아들이 목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그에게 지금까지 다녀 보았지만 두 번이나 연속 강사 대접하는 사람은 못 보았다고 하였다. 그가 말한다. 나도 그런 생각은 안했는데 기억에 남고 싶었어요.

아마 전날 강사가 전한 옥합을 깨트려 예수님 발에 붓고 칭찬받은 마리아를 생각하였나 보다. 나는 그가 너무 고마워 “포도원의 품꾼으로” 내가 쓴 책을 선물로 전하였다. 나는 교회창립40주년을 앞두고 과연 어느 것을 주님이 좋아 하실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금번 확신으로 나의 고민을 풀어주셨다. 전국에 은혜를 사모하는 이들에게 나는 기쁨으로 도곡기도원을 추천하고 싶다.
내가 그곳에서 집회 인도한 것을 주변에서 알고 많은 사람이 연락을 주었다. 내용은 나도 그 기도원 많이 다녔어요. 그 곳에서 은혜 많이 받았어요, 이런 내용들이다. 오주님! 마지막 때 지친 영혼들에게 새로운 은혜를 주는  건전한 기도원 되게 하소서. 오늘도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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