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제4차 리더스 컨퍼런스, ‘코로나 19’로 잠정 연기
사랑의교회 제4차 리더스 컨퍼런스, ‘코로나 19’로 잠정 연기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2.21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배시 마스크 착용과 영상예배 권고 등 교회차원 예방노력도 철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크게 늘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예방을 위한 한국교회의 대응 노력이 분주하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교회 소재지인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함에 따라, 22일 오전 6시에 개최하기로 했던 제4차 리더스 컨퍼런스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리더스 컨퍼런스는 사랑의교회 평신도 리더 6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예배로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전파 감염을 막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협력하는 의미에서 잠정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사랑의교회는 아울러, 기존 ‘안아주심’ 본당에서 드려왔던 토요비전새벽예배를 ‘SaRang ON’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한 생중계로 진행하기로 결정하며, 영상을 통해 예배에 참여해 줄 것을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이밖에도, ‘성도님들께 알려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주일예배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예배 입장 전 비치된 손소독제를 활용할 것, 악수보다는 목례 권장, 필요에 따라 장갑착용 허용 등 지침을 철저하게 알리면서, 최근 외국여행 경험자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및 임산부들에게는 자택에서 영상으로 예배드릴 것 등을 권고하기도 했다.

코로나 19에 맞서 철저한 예방수칙과 지침을 마련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을 통해 이 땅에 평안이 가득하도록 온 성도가 기도할 것”을 다짐하며, 아울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보건당국과 의료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방역수준을 최고로 설정하며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는 결정을 내리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사랑의교회의 노력이 한국교회에 귀감이 되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