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국가적 위기 앞에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며 한마음으로 기도
사랑의교회, 국가적 위기 앞에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며 한마음으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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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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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나라와 민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SaRang On 정오기도회’ 시작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는 주일예배가 있었던 23일, 평상시와 같은 4차례 주일예배를 드리며, 소독과 방역에 그 어느때보다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대응했다.

이는 성도들의 안전 및 보건을 우선한 사랑의교회의 통상적인 조치이기도 했지만, 특히 교회 관내인 서울 서초구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와 예방의 단계를 더욱 높인 것이었다
 
앞서 사랑의교회는 22일 교회 평신도리더 6천 여명이 모여 진행하기로 예정했던 제4차 리더스 컨퍼런스를 잠정 연기한 바 있으며, 이날도 교회 주보 등을 통해 공예배(주일 수요, 새벽 등)를 제외한 교회의 소모임 등 주중 사역을 한 주간 순연한다고 공지했다.
 
국가적인 위기를 겪으며 방역에 최선을 다해온 사랑의교회는 교회차원의 다양한 예방노력 외에도 나라와 국민들의 평안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보건당국 및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기도도 함께 드렸다.

사랑의교회는 23일 주일예배시 온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사랑의교회가 십자가의 공감자본으로 엎드려 간구할 때, 고통당하는 대한민국을 ‘치료하는 광선’으로 비추사 살려 주옵소서”라며 기도했다. 특히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보건당국과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갖는 기도를 함께 드렸다.
 
이날 담임 오정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금의 어려움에 실망치 말고 우리는 주님께 더욱 간절히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의 존재임을 깨달아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하며 “초대교회 때부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국가가 어려움에 처한 때 일수록 무릎 꿇어 기도하였고, 전염병이 번져갈 때에라도 희생하며 봉사했던 섬김의 정신을 기억하여 이 나라, 이 민족을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도록 에스더처럼 금식하며 기도해야 할 때”라고 위로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24일부터 매일 정오에 온 성도들이 유튜브로 참여하는 ‘나라와 민족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사랑 온(SaRang On) 정오기도회’를 시작한다.

오정현 목사가 직접 인도하는 기도회는 10여 분 동안 말씀과 찬양 기도로 구성되며, 사랑의교회 유튜브 채널인 ‘사랑 온SaRang On’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정오에 성도들과 함께하게 된다. 사랑의교회는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성도들이 합심으로 기도하며 헌신과 섬김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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