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 대구·경북 돕기 위한 ‘영남사랑운동본부’ 발족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 대구·경북 돕기 위한 ‘영남사랑운동본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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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04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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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복지사각지대 우선 지원..한국교회에 관심과 후원 호소
사무총장 김종구 장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영남지역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 영남지역 출신 목회자 및 장로와 평신도로 구성된 ‘영남사랑운동본부(사무총장 김종구 장로)’가 설립돼 본격적인 지원 사업에 나선다.

영남사랑운동본부는 3일, 급격한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역 전체가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 등 영남지역에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과 구호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 지원을 호소했다.

영남지역은 최근 신천지 집단의 폐쇄적이고 집단적인 종교활동으로 인해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집중 확산되며 지역이 선별적으로 폐쇄되는 등 국가 방역의 위기를 초래했다. 이로인해 지역 경제의 마비는 물론, 나라 전체와 국민들의 불안감이 상승하고 대외적인 국가의 위상마저 추락하며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이에 영남지역 출신 목회자와 성도들을 중심으로 영남지역을 살리기 위한 영남사랑운동본부를 출범시키며, 지역 미자립교회와 복지사각의 노인 등에 긴급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하며 한국교회를 향해 사역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희망했다.

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종구 장로는 “아시다시피 영남과 대구 지역은 코로나 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으로 우리 형제, 자매들이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미자립교회와 복지 사각의 노인들의 경우는 더욱 형편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자립 교회를 비롯한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분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이 당장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한국교회 전체가 재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나눔과 섬김 운동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운동본부는 한국교회의 관심과 정성을 모아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구호키트를 우선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영남 및 대구지역 미자립 교회와 복지사각지대에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이 절박하다는 생각에, 이들을 돕기위한 현실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아울러 펼쳐갈 예정이다.

사역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재정적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운동본부는 한국교회에 지원을 호소하며 투명성 확보를 위해 언론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 활동에 대한 세부 내역을 상세하게 밝힐 방침이다.

한편 이번 활동은 영남사랑운동본부 주관 하에, 한국경찰선교회와 재경영남장로협의회가 주체가 되어 후원을 맡고 있다.

▲문의: 010-3911-0191(사무총장 김종구 장로)
▲후원: (우체국) 013953-02-086026 한국경찰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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