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재학생에 위생용품 전달 및 성금모금 캠페인 시작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재학생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극복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한신대는 또 위생용품 전달 외에도 이들을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신대는 지난 9일(월) 대구경북지역 재학생 50여명에게 총장명의 서한, 항균젤, 손세정제, 학교소식지 등을 포함한 물품을 집으로 개별 발송했다. 이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재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심리적 안정과 배려를 위한 방편에서다.
연규홍 총장은 홈페이지 총장마음편지코너에서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대구 경북지역에서 받는 고통과 피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일 것이다”며 “한신은 소수자와 어려운 자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가지고 있다. 다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얼굴로 벚꽃 피는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빨리 만나길 소망한다”고 재학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한신대는 지난 9일(월)부터 4월 12일(일)까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성금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성금은 지정 계좌(국민은행 748937-00-000139)를 통해 모금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s.ac.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교목실(031-379-00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