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 확산 대응 ‘철저’
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 확산 대응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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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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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과 8일에 이어, 오는 15일 주일예배도 ‘온라인 예배’ 예정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15일 주일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유지할 방침이다.

주일예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해왔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3월 1일과 8일 주일예배에 이어 오는 15일 주일예배 역시 온라인(OTT, 위성중계, 인터넷, 유튜브, 모바일어플) 예배로 대체할 것을 신중히 고려중이다. 감염 확산이 진정되지 않을 경우 논의를 거쳐 15일 주일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대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평소 1만 명이 예배드리던 부속 성전들도 모두 폐쇄조치 한 상황이다.

이에, 평소 1만 3,000명이 함께 예배드리는 대성전은 인터넷 생중계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 외에는 모든 성도들의 출입을 철저히 차단했다. 예배 중계에는 교역자와 장로 대표(50명 이하)로 한정하고, 평소 60명의 오케스트라 대원과 200명의 성가대원이 찬양에 나선 것과 달리 오케스트라 없이 성가대원 20명만 봉사한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번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눈에 띄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회내 예방과 방역 노력은 물론, 지난 3일에는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대구 경북지역 주민들과 확산 방지 및 치료를 위해 애쓰는 공무원 의료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긴급의료지원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구시에 전달했다.

또 4일에는 5400평 규모의 영산수련원(경기도 파주시 소재, 83실 800여 명 수용 규모) 2개 동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하기로 하고 관계 기관과 협의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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