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부활주일예배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린다
사랑의교회 부활주일예배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린다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0.04.10 17: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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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기념감사예배’는 오는 26일에 드리기로..교회 각 부 구성원들 신앙활동 ‘활발’

성도들과 국민들의 건강을 우선하며, 모든 결정에서 이를 가장 앞에 두었던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오는 12일 부활절 예배 역시도 이 같은 이유에서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리기로 결정했다.

사랑의교회는 10일, “숙고 끝에, 이번 부활절예배를 온라인 생중계로 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큰 축복이자 의미를 갖는 부활절을 성도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축복하기 위해 오는 4월 26일에 ‘부활기념감사예배’를 순연하여 드리기로 했다고 알렸다.

사랑의교회는 “오는 4월 12일 1~4부로 진행되는 ‘부활주일예배’를 ‘사랑온(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사랑티비(SaRang TV)’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생중계예배로 진행한다”면서   “그 외 수요저녁기도회, 새벽기도회 등 모든 공예배 역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전하며, 성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예배 참석을 독려했다.

아울러 교회는, “성도들과 함께 기쁨의 주님 부활을 한자리에서 축복하기 위해 오는 4월 26일 주일에 ‘부활기념감사예배’를 순연하여 드리기로 별도 준비하고 있다”고 알리며, 부활기념감사예배를 별도로 드린다는 소식도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그동안 성도들을 보호하고 당국의 노력에 협력하는 의미에서 많은 부분을 내려놓으며 코로나사태 극복을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교회는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입장에서, 예배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현장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등 바이러스 예방과 확산방지 노력들을 발빠르게 취해왔다. 뿐만 아니라, 국민과 이웃을 섬기는 일환으로 성금은 물론 안성 수양관과 제천 기도동산 등을 환자 치료와 요양공간으로 내놓는 등 다양한 섬김을 실천해 왔다. 

이번 부활절과 관련해서도,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명절인 부활절을 앞두고 온 인류가 다시일상의 즐거움을 누리고 한 자리에 모여 승리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영광스러운 부활주일이 되도록 마음 모아 기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가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예배를 회복하는 일은 더욱 신중하게 검토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각 부서 구성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신앙생활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 성도들이 참여하는 매일 정오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회가 있다. 성도들은 기도회를 통해 매일 정오에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치유와 회복의 은혜가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간구하고 있다. 오정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는 기도회는 7주차에 접어들었으며 사랑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고 있다. 기도회는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교회의 지도자들로부터 고통 중인 이땅의 치유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되새기는 소망의 메시지를 듣고 기도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또 청소년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심방’도 마련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리이브스루를 통해 교역자들은 큐티책을 건네주며 짧은 기도로 위로와 축복을 건네고 있다.

특히 주일학교는 개학연기에 따라 집에 머물고 있는 다음세대들에게 신앙생활의 도움을 주고자 ‘큐티책’을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살짝 내린 창문 사이로 큐티책을 건네주고 짧은 기도를 한 후 헤어지는 방식을 통해 교제와 신앙을 나누고 있다.
 
화상채팅을 활용한 온라인 교제도 교회의 선교 활용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중의 모든 오프라인 양육, 훈련, 다락방을 비롯한 공동체 모임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오정현 담임목사는 화상채팅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읽고 답하며 성도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사랑의교회 장애인선교부는 ‘수화기도회’를 유튜브로 진행하며 몸이 불편한 성도들의 예배와 선교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어예배부는 홍콩, 중국 광저우에 거주하는 성도들과 함께 ‘사랑의 마스크’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들은 3월 한 달간 국내 중국인 유학생들과 지역교회에 마스크 총 4만장을 전달하며, ‘사랑의교회’라는 이름에 걸맞는 사랑을 펼쳤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교회와 당국의 지침에 따르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변함없는 신앙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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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2020-04-21 18:21:22
[국민청원]SBS그것이 알고싶다 세번 방영된 은혜로 교회 신옥주 목사님의 7년 판결에 대한 재심청원
억울하게 구속되신 은혜로교회 신옥사목사님의 7년 판결에 대해 재심을 청원합니다.
이글을 보신 모든 분들이 재심청원에 참여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re3TYb

4,15 폭정심판 2020-04-11 12:24:15
4,15 폭정심판.공수처법(비수법)->친위검사 공수처(비수처) 임명-> 권력(청와대 등)범죄 공수처(비수처)로 이관->자신들 범죄 자신들이 수사 기소 가능.저항세력 고소 고발->공수처(비수처)로 판사장악 검사장악->저항세력 제거->사법권 장악.연동형 비례선거법으로 입법권 장악 시도.행정권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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