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코로나 이후에 대해 논의
한교총, 코로나 이후에 대해 논의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5.08 17:43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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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정하고 시행키로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은 7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한국교회주요교단장)회의를 개최하며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상황에 대한 대비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는 코로나 상황의 종식이 가까워 옴에 따라 한국교회가 출구전략과 종료 이후를 대비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예고 없이 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야기된 국민 여론과 정부의 방침에 따라 ‘온라인예배 전환과 오프라인 예배의 축소 및 중지’라는 사상초유의 경험을 했다”면서 “상황이 진정돼가는 이때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하고 예배를 회복하여 흩어진 성도들의 마음을 응집하는 ‘D-day’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상임회장회의에서는 성령강림을 통해 교회가 시작된 의미를 살려, 오는 31일 성령강림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일시에 시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한국교회 전체가 보조를 맞춰 협력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동시에 한국교회가 사회 구성원들과 신뢰회복을 위해 교회가 먼저 나서서 지역사회 소상공인 및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 제정과 시행이 한국교회의 하나 된 메시지를 사회에 전달하는 한편, 외적으로는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내적으로는 흩어진 성도들의 신앙을 회복하며 정부나 국회의 교회생태계를 위협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단호한 의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교회 회복의 날은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그동안 온라인 예배로 진행된 예배를 예배당예배로 전환하는 의미를 가지며, 아울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 자율적으로 대처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교총은 이번 한국교회 회복의 날을 위해 자료를 제공하며, 30개 회원교단은 산하 5만 4천여 교회에 목회서신으로 참여를 요청키로 했다.

한편, 한교총은 다음달 18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6.25 70주년 및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기로 했으며,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교총 법인 문체부 이전 감사예배’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21대 국회 개원에 따라 기독의원 개원 감사기도회를 국회조찬기도회 및 다른 연합 기관들과 함께 추진하며, 차별금지법과 신천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TFT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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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데이 2020-05-08 19:19:26
잔뜩 움추려 든 요즘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상황가운데 이제 기독교인들이 히을 발휘 할 때를 대비해서 영적인 힘을 더하여줄 "Super sunday"날짜가 연기되어 서운하네요.. . 고기도 때를 만날때 많이 잡히는거와 같은 맥락인데 그래도 한국교회 전체가 힘을 합친 예배를 주님이 기뻐 하실듯 합니다. 연합 불편하고 힘들지만 꼭 해야 하는것 그리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기도하는 기독교인들의 연합의 D-day "Super sunday" 사모하며 기도합니다.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이 계획하고 예비하신 모든 일들이 비둘기같은 성령은혜로 함께

박태훈 2020-05-08 19:19:48
코로나19 이전보다더 가득채운 예배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넘치는 뜨거운 예배를 상상하며 기도하게 되네요~

보라 2020-05-08 19:27:47
예배회복의 날~~~ 모든 교회가 한마음으로 하나님앞에 나와 감격스런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네요^^

안명희 2020-05-08 19:34:41
디데이 설정으로 기도로 현장예배 준비하는 교회와 성도가 있어 감사하네요~모여서 코로나바이러스 물러가도록 빡세게 기도해 주세요^^

루루루 2020-05-08 19:35:42
코로나때문에 닫혀버린 마음이 예배회복의날 다시 주님앞에 온전히 드리는 귀한 예배에 감격과감사 기쁨이 넘쳐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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