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총회, 69차 정기총회 열고 교단 발전 논의 및 현안 처리
기하성 총회, 69차 정기총회 열고 교단 발전 논의 및 현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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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5.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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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대표총회장 “성령의 역사 회복, 철저하게 회개기도 해야 할 때” 강조

기독교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가 제6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단의 발전 및 현안들을 논의했다.

기하성 총회는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제 69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을 철저히 하는 한편 규모를 대폭 축소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그러면서 기하성은 온전한 총회에 대한 보충으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산수련원서 전체 총대들이 참석해 임시총회를 열기로 했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채 열린 총회는 총 847명의 총대 중 653명이 위임했으며, 178명이 참석했다.

이와관련 이영훈 대표총회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실행위원회 수준으로 정기총회 개최하게 됐다”며 “오는 10월 12-13일에 전체 총대가 참여하는 임시총회와 체육대회를 열어 미친 안건 등을 구체적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하성 총회는 이날 111명의 목사 고시 합격자와 신임 지방회장 89명을 인준했다. 그러나 참석 총대들은 신임지방회장 중 사회법에 송사를 한 관계자 등 2인에 대해서는 다음 실행위까지 보류키로 했다.

또한 총대들은 동성애(혼) 합법화 국회통과 반대 결의문을 발표하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총회 권징조례 일부 개정안도 통과시켰으며, 위원장 임명의 건은 기존 헌법 유권해석 위원으로 유순종, 차제일 목사를, 재판위원으로 김은수, 지효현 목사를 각각 인준했다.

교회협(NCCK) 참석 문제도 다뤘다. 총회대들은 교회협 행정보류에 대해 신수동측이 가입한 것이며 통합 기하성 총회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확인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개최된 개회예배에서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이 대표총회장은 “사도행전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다”며 “기도를 통해 교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날마다 무릎으로 나아가는 주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설교하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성경대로 믿고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회장은 더불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 “말씀을 회복할 것”, “기도하고 회개할 것” 등을 강조했다.

끝으로 “성령의 역사가 회복되어야 하고 사랑의 역사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지하며 “이를 통해 전도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점을 참석 총대들에게 역설했다.

한편 이날 기하성 총회는 함덕기 목사 외 80명에 대해 30년 근속 감사패와 시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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