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2020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뉴노멀 시대,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변화를 갖게 될 교회의 모습과 대처방안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 될 예정이다.
또한 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더해 나눔과 헌신을 통한 선교적 사명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견해와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30분 간 웹세미나(웨비나·webina)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한국 교회 및 미국, 호주, 캐나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담임목회자와 부목회자는 누구나 무료로 웹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28일부터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와 대표번호(02-740-10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교회는 지난 60여년 간 컴패션의 어린이 사역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감당해 왔다”며 “뉴노멀 시대, 교회의 목회적 고민을 나누는 자리에 컴패션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