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맞아 온전한 회복위해 기도
사랑의교회,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맞아 온전한 회복위해 기도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6.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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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사회 앞에 ‘희망’ 선포..고도의 방역체계 구축 모범 사례로 평가

한국교회가 성령강림주일인 지난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선포한 가운데,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는 한국교회와 캠페인을 함께 하며 주일예배를 성령강림주일로 드리면서 온전한 예배회복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했다.

사랑의교회는 이날 성도들에게 있어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과 같은 최상의 가치인 예배가 조속하게 온전히 회복되기를 기도했다. 예배의 회복을 통해 한국교회가 다 함께 감염증으로부터 불안에 떨고 있는 이 땅에 소망 가득한 복음의 물댄동산, 푸른 감람나무가 되기를 마음모아 기도했다.

코로나19가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고, 심지어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삶이 뉴 노멀이 된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을 때마다 극복의 최일선에 서 왔다. 코로나와의 싸움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속될지도 모르지만, 교회는 절망에 빠진 사회 앞에 다섯 번째 계절인 예수 그리스도의 계절이 가져올 희망을 선포할 의지를 다졌다.

사랑의교회는 31일 ‘성령강림주일예배’로 드리며 육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체험하기 바라며 나라와 민족, 개인과 가정, 믿음의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회복을 이루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오정현 목사는 이날 ‘성령 충만한 질그릇’이라는 주제의 설교말씀을 통해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감염증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이 시대를 소생시켜 주실 것”이라며 “주님의 자녀된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와 교회 공동체의 간구와 섬김, 그리고 헌신으로 이 나라와 민족을 변화시키고 회복 시켜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능가하는 고도의 방역체계를 구축하며 타 교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그동안 보건당국이 요구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능가하는 고도의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과 신앙·사회공동체의 안전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교회 출입 시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였으며, 미착용시 교회에서 마스크를 제공하는  도움을 주었다. 또한 예배당에서 예배시에 간격을 두고 앉을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자리마다 간격을 두고 스티커로 표기해 성도들간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예배에 참여하도록 했다. 아울러, 본래 6,500석의 본당 출입 정원 이지만 1,500~1,800석의 제한을 두고, 제한 인원이 초과 될 경우 부속실에서 영상을 통해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예배당 출입 성도들의 신분 확인을 위해 사전에 부여받은 성도 확인용 QR코드를 통해 출입이 가능토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사랑의교회는 QR코드 도입을 통해 예배당 입장 시간을 현저하게 줄이는 등 모범적인 교회로서 선도적인 모습을 주도했다. 

그밖에도, 교회에 출입하는 성도들을 위해 손 소독기를 출입구마다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다. 손 소독제의 경우 자동으로 분사되는 소독기를 설치해 접촉을 최소화하였고,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핸드폰을 소독 후 소지할 수 있도록 초고속 핸드폰소독기를 출입구에 비치하기도 했다. 또한 예배 전후 주요 이동 수단인 에스컬레이터에 핸드레일 자동 소독기를 전 층에 설치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회를 처음 방문하는 새가족들을 위해서는 예배참석자 카드를 작성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참석자카드에는 이름과 연락처, 발열 등 증상 여부 등을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선도적 위치에 있는 사랑의교회의 방역체계는 한국교회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으며 많은 교회나 기타 종교시설 등에서 참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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