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해외동포에 마스크 및 방역용품 후원키로
세기총, 해외동포에 마스크 및 방역용품 후원키로
  • 최선림 기자
  • 승인 2020.06.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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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비롯한 후원 물품과 후원금 기증 동참 요청
사진은 지난달 15일에 개최된 8차 정기총회 모습
사진은 지난달 15일에 개최된 8차 정기총회 모습

 

세계 속의 한국인 기독연합 단체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비말차단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방염복 등을 보내기로 했다.

세기총은 1차로 해외에 보낼 마스크 10만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운동에 동참하는 방법은 세기총 사무처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보내주거나, 마스크 구입비용에 해당하는 금액(1매 500원)을 후원하면 된다. 마스크, 손소독제, 방염복 등의 물품 후원은 세기총 사무실로 보내면 된다.
 
세기총은 지난 5월에도 코로나라는 전 지구적인 재앙의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 각국의 한국인들을 위해 마스크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솔선한 바 있다. 세기총은 지난달 15일에 열렸던 세기총 제8차 총회시 총회 대의원들의 등록비를 해외 동포 마스크 구입을 위해 제공하기로 하는가 하면, 직원들은 3월과 4월의 급여 30%를 대구지역 선교단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세기총은 전 세계 750만 디아스포라(해외동포)와 함께 하는 단체로서 코로나19로 인해 각 국의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통해 누구보다도 생생히 전해 듣고 있다. 이에 세기총은 이번 방역물품 해외 후원 사역을 기획하며 작은 마음으로라도 함께 함으로써 해외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뿐만아니라 해외동포들이 상당수 거주하고 있는 나라에서 코로나19가 계속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세기총은 이들을 위해 세계 모든 세기총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모범적인 방역국가로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방역 시스템 및 그 밖의 방역기술도 발전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세기총의 국내외 모든 가족들은 이번에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스크 10만장 및 손소독제와 방염복 등을 해외 동포들에게 보내는 일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교회(단체) 및 개인의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문의: 02-2232-6930 / 070-4278-5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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