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앙침례교회 확진자 교회 밖 교인 모임서 감염 추정
수원중앙침례교회 확진자 교회 밖 교인 모임서 감염 추정
  • 안형철
  • 승인 2020.06.2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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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앙침례교회의 확진자가 교회 밖 교인 모임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근 수원중앙침례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92~98번 7명의 확진자 동선과 검사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날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7명의 확진자는 92~94번이 한 가족, 95~96번이 한 가족, 97~98번이 한 가족으로 총 세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 가운데 93번, 94번, 97번이 수원중앙침례교회 신자"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염 확산 장소와 시기는 교회 내부가 아닌 교회 밖 교인들 간의 만남이 시작으로 이번 감염확산은 97번 확진자를 연결고리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97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93번 확진자와  탑동 일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지난 21일에는 95~96번 그리고 가족인 98번 확진자와 탑동 일원에서 식사와 사우나를 함께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역학관계는 조사 중이다. 

93번, 94번, 97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19일 오전 10시, 21일 오전 11시30분, 24일 오전 10시 등 총 4차례 수원중앙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해당기간에 예배에 참석한 신도와 교회관계자는 모두 797명이다.

수원시 이들에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증상발현 시 즉시 검사를 권장하는 수동감시를 적용한 상태다.

현재까지 수원중앙침례교회 관련 유증상자는 4명이 발생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추가 동선도 이날 브리핑에서 발표됐는데 98번 확진자는 지난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연세정형외과(권선구 서둔동)'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입원기간 동안 병원을 이용한 입원환자 등 7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7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96번, 97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서둔동에 있는 ‘현대 보석 불가마 사우나’를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정확한 방문시간과 체류시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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