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한의사 이태훈 장로의 ‘통뇌법 혁명, 중풍·비염 꼭 걸려야 하나요?’
[화제의 책] 한의사 이태훈 장로의 ‘통뇌법 혁명, 중풍·비염 꼭 걸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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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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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를 넘는 겸손한 신앙인의 간구..2쇄 발행

 

“30여 년간의 임상 경험과 쉼 없는 고민 속에서 검사의 정확성과 치료의 성공이 반복적으로 만나는 접점을 찾아냈다. ‘머리 문제’(심·뇌혈관질환)와 ‘코 문제’(호흡기 전반)를 동시에 해결하는 검진과 치료 프로그램이라서 ‘통뇌법(通腦法)’ 혹은 ‘통비법(通鼻法)’으로 명명하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뇌 질환이라는 의학 전문분야에서 오랜기간 외길을 걸어온 한의사가 축적된 임상을 토대로 치료법을 일반인에 소개하는 의서(醫書)를 펴내 화제다.

책은 ‘통뇌법 혁명, 중풍·비염 꼭 걸려야 하나요?(동아일보사)’가 그것으로. 한의사 이태훈 장로(남서울비전교회)가 저술했다. 책은 현재 2쇄를 발행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 책은 절박함을 체험한 한 의사가 개업한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비염과 중풍의 진짜 원인을 알아내고자 애써온 피나는 노력의 결정체다.

책이 두 번 째 세상에 나온뒤 저자는 “이 과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고백했다.

현재의 의료기술은 첨단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발전을 거듭하며, 관련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도 이끌고 있다. 치료의 대부분을 기계가 주도하는 상황에서 그러나 명의(名醫)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명의’(名醫), 몸의 우환을 치료하여 마음의 평안을 찾게 만든다? 이런 사전적 의미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진정한 명의’는 이에 더하여 아픈이의 심정을 헤아리고, 그 헤아림을 아픈이가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줄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또한 아픔 이전에 그 아픔의 멍에를 지고 살지 않게 하도록 예지력도 갖추어야 한다.

저자 이태훈 장로, 그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 그리고 통찰력과 의지로서 읽는 이들의 마음을 열게 한다. 또한 책을 통해 평범한 ‘명의’를 넘어 겸손한 신앙인도 만날 수 있게 된다.

하루 반나절 읽을 분량의 책에서 신앙에 터를 둔, 그래서 봉사가 몸에 배인 그런 일종의 시인(詩人)을 체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난해한 지식과 감성을 늘어놓는 그런 시인이 결코 아닌 자 말이다.

  ‘중풍’과 ‘비염’, 현대인의 가장 곁에 가까이 있는 질병 중 하나, 그러나 쉽게 치료되지 않을 난치 혹은 불치병으로 일컬어지는 고약한 병으로 우리는 흔히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원인과 치료와 예방의 모든 과정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코와 뇌질환 뿐만 아니라 우환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이 책이 복음(福音)이 될 것이며, 근심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는 다가올 평안에 대한 예언(豫言)서가 될 수 있음을 믿게 될 것이다.

 

저자 이태훈 한의사
저자 한의사 이태훈 장로

저자는 책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되자 “나 자신 뿐만아니라, 가족을 상대로 한 피눈물 나게 길고 긴 실험과 연구의 결실이었다”고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로 ‘성공’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그 ‘성공’을 자만하거나 독점하지 않고,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헌신의 마음과 낮은 자세에 독자들은 계속해서 경의를 표한다.

저자 이태훈 장로는 환자들 속에서 치열하게 살면서 끊임없이 간구하고 고백한다. “더 늦기 전에 ‘기도’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사랑했던 이들보다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달라”고 말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랑해 온 이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끝없는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그런 깊이 있는 믿음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기도에 담는다.

혹자는 의학의 가치를 말할 때 역설적이게도 전쟁과 빗대곤 한다. 그들은 “전쟁이 뜻을 펴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뭔가를 빼앗는 ‘경직된 혁명(hard revolution)’이라면, 의학은 사람을 살려 모든 것을 되돌려주는 ‘유연한 혁명(soft revolution)’이다”고 말한다. 또, “전쟁은 이기기 위해 국가나 개인의 치부를 골라서 파괴하지만, 의학은 치부를 보듬어 안고 재활의 꿈을 함께 꾼다”고 맞댄다. 그러면서 “유연한 혁명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나약함이 목표 앞에서 쉽게 무너지는 무능력이라면, 유연함은 목표 달성을 향한 끈질긴 변화 능력이다”고 에둘러 설명한다. 이 책을 모두 읽게 되면 이러한 의학의 가치와 이에 다가가는 의사들의 숭고함을 함께 엿볼 수 있다. 

저자 이태훈 장로가 세상에 설파한 유연함이 이 한권의 책으로 더욱 멀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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