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참전용사행사 준비위, 전쟁기념관 전사자비 찾아 추모
새에덴교회 참전용사행사 준비위, 전쟁기념관 전사자비 찾아 추모
  • 크리스챤월드리뷰
  • 승인 2020.07.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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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맞아 한국방문 불가한 가족 대신해 헌화

유엔 한국전 참전용사의 헌신과 노고에 국가와 국민을 대신해 꾸준히 감사를 전해온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가 다시한번 참전용사와 가족들에 예를 다하며 모범을 보였다.

국내 최초로 한국전쟁 참전용사 비대면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새에덴교회는 27일,
제67주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이날 새에덴교회 대표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한국방문이 불가능한 미국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대신하여 한국전 참전 국군과 유엔군 전사자비에서 뜻깊은 헌화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새에덴교회 참전용사행사 준비위원장 김종대 장로와 이종민 목사, 총무 송재혁 장로 및 준비위원들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사진액자와 국화를 손에 들고 전사자비 앞에서 젊은 청춘의 날에 가장 빛나는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뿌리며 자유와 평화를 안겨준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며 헌화했다.

그러면서 이날의 소식은 사진과 글로 정리되어 해외 코디네이터들을 통해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전파되었고 수많은 감사의 이메일과 편지가 오갔으며, 6월에 진행된 감동적인 온라인행사를 회상했다.

 해외 참전용사들은 이메일과 편지로 한반도의 진정한 안정과 평화를 위해 튼튼한 안보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자유와 평화는 결코 공짜가 아니며 엄청난 희생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역사적 교훈을 기억하게 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4일에는 새에덴교회 3층 프라미스 홀에서 국제 화상회의 앱과 LED 영상 스크린을 활용해 최초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온라인행사를 열었다.

행사 실황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송출되었고, 화상영상을 통해 4개국 15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100개로 분할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참여했다. 그러면서 국내외에서 수천 명이 유튜브(Youtube)를 통해 동시 시청했다.

 애초 새에덴교회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퇴역 항공모함 ‘미드웨이’ 비행갑판에 50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하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하였고, 그 가운데 참전용사와 실종자ㆍ전사자 가족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보은행사를 구상했으나, 예상치 못한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온라인행사로 진행했다.

 그리고 초청 대상이었던 해외 참전용사들에게는 온라인행사 전에 방역마스크와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메달과 모자, 새에덴교회 참전용사행사 스토리 책자, 참전용사 스카프 등의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그 이후 현재까지 추가로 280여 명의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선물을 보내면서, 당시 온라인행사 실황을 유튜브에 올려 시청할 수 있게 했다.

 14년째 참전용사행사를 진행해온 새에덴교회는 27일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앞두고 국군과 유엔군 참전국 전사자들을 추모하며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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