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대한민국 모든 지도자는 자유민주주의 길 가야"
한교총 "대한민국 모든 지도자는 자유민주주의 길 가야"
  • 임종명
  • 승인 2020.08.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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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의사도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단
한교총 공동대표회장단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광복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길을 묵묵히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10일 성명을 발표하며 "제국주의와 왕정복귀 운동을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선택한 대한민국은 외세의 압박과 공산주의와의 대치 중에도 자유민주주의의 길을 굳건히 걸어왔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지도자는 자유민주주의의 길을 가야 한다"며 "국민의 분열과 갈등을 막고, 화합을 통해 다음 세대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지도자들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교총은 또 "남북의 평화 공존과 통일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며 "우리는 남북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이 광복 7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라고 본다"며 "대한민국은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으나 동족 간 대치와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인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고 지적하고 "남북문제의 해결은 특정 정파의 전유물이 아니다. 모든 정파는 분단을 영속하는 대결정책을 내려놓고 남북화해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 인도적 지원과 교류의 확대를 통해 평화 공존과 종전선언 등 조치를 추진해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그리하여 다음 세대에 통일된 나라를 이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교총은 "미래 지향적 외교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는 열강의 냉혹한 이해관계 틈바구니에서 스스로 생존을 담보하지 못해 국권을 찬탈당하는 오욕을 겪었다"면서 "국가와 민족의 존망을 위해 외교에서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 단합하고, 불필요한 갈등으로 국격 훼손을 피해야 한다. 다음 세대는 포용적이되 상대의 계략을 물리칠 수 있도록 현실을 직시, 지혜롭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교총은 아울러 국회에서 제정 추진 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교총은 "평등이란 같은 것은 같은 대로, 다른 것은 다른 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평등의 가치를 오도한 소위 '평등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규탄한다"고 밝히며 "마음의 의도인 '성적 지향'을 법으로 보호한다는 미명 아래에 동성애를 거부하는 모든 사람을 처벌하는 법 제정은 인류의 생존을 허무는 생물학적 자연질서에 대한 도전이고 반헌법적, 반사회적 발상이다"고 지적하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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