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는 지난 24일 서울 양평구 GOODTV 사옥에서 이주민선교교회(이익성 선교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와 이주민선교교회 이익성 선교사를 비롯,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식은 GOODTV뉴스를 통해 이주민선교교회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남 창원에 사는 홍명순 권사는 GOODTV에 직접 전화를 걸어 후원의사를 전했고, GOODTV글로벌선교방송단 11기로 등록하며 GOODTV의 미디어사역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GOODTV도 글로벌선교방송단 5기 기자로 활동하는 이익성 선교사를 돕고자 후원금을 이날 전달했다.
보도 당시 이주민선교교회는 폭우로 천장이 무너져내리고 장판과 벽지가 젖어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누수로 전기도 끊어지고 다문화 가정 돌봄시설 운영도 중단됐다.
김명전 대표이사는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돕지 않는다면 미디어선교사역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며 "이주민선교사역이 주님 보호 아래 잘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GOODTV와 뜻있는 성도들이 힘을 보탰다"라고 말했다.
이익성 선교사는 "이주민선교 사역 12년 중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익성 선교사는 아프리카와 인도 등 이주민·난민들을 12년째 섬기고 있다.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문화센터와 돌봄공간을 운영하며 자녀를 돌봐주는 등 타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주민·난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왔다.
